'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9명 싸운 카라귐뤼크와 1-1 무승부

스포츠뉴스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9명 싸운 카라귐뤼크와 1-1 무승부

베링 0 725 2021.12.23 06:17
김민재 경기 모습
김민재 경기 모습

[페네르바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5)가 풀타임을 뛴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가 카라귐뤼크와 무승부에 그쳤다.

페네르바체는 23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올림피야트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쉬페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카라귐뤼크와 1-1로 비겼다.

김민재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상대에 선제골을 허용하는 등 팀에 승리를 안기지는 못했다.

카라귐뤼크는 전반 31분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페네르바체의 수비가 흐트러지면서 공을 몰고 쇄도한 알렉산다르 페시치가 오른발 슛을 꽂아 넣었다.

김민재가 페시치의 뒤를 쫓았으나 한발 늦었다.

끌려가던 페네르바체는 전반 후반 카라귐뤼크에서 두 장의 레드카드가 나오면서 기회를 얻었다.

전반 37분 수비 과정에서 팔을 사용한 부라크 베라롤루가 다이렉트 퇴장 명령을 받았고, 판정에 항의하던 자네르 에르킨도 1분 뒤 퇴장당했다.

페네르바체는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전반 40분 메수트 외질이 왼발로 차 넣어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페네르바체는 후반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했다. 김민재 등 수비진까지 공격에 힘을 실었으나 기다리던 추가 골을 만들지 못한 채 카라귐뤼크와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페네르바체는 리그 4위(승점 29·8승 5무 5패)에, 카라귐뤼크는 9위(승점 26·7승 5무 6패)에 자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848 광주 광산구, 친환경 대중골프장 '광산CC' 조기 인수 추진 골프 01:23 9
55847 KB손보 나경복, 황택의 없어도 펄펄…"기복 줄일 것" 농구&배구 01:22 11
55846 [여자농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1:22 11
55845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잔디 교체 전 할인 패키지 골프 01:22 10
55844 '배혜윤 22점' 여자농구 삼성생명, 신한은행에 26점 차 대승 농구&배구 01:22 11
55843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67-62 소노 농구&배구 01:22 10
55842 '나경복·비예나 48점 합작' KB손보, 삼성화재에 3-1 역전승 농구&배구 01:22 10
55841 '메가·부키리치 합작' 69점은 여자부 최다 득점 3위 기록 농구&배구 01:22 7
55840 KPGA 노동조합, 직원 대상 가혹행위 한 임원 경찰에 신고 골프 01:22 10
55839 골프존문화재단, 설 명절 앞두고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 골프 01:22 9
55838 한국 축구, U-17 아시안컵서 예멘·아프간·인니와 C조 축구 01:22 9
55837 '우승이 선물한 편안함'…KIA, 부러움 속 비즈니스 앉아 미국행 야구 01:22 7
55836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잔디 교체 전 할인 패키지 골프 01:21 7
55835 KB손보 황택의, 볼 훈련 시작…26일 우리카드전도 복귀 불투명 농구&배구 01:21 7
55834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보경, K리그1 승격팀 안양으로 축구 01:21 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