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지난해 프로축구 2부 리그 팀으로는 처음으로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차지한 전남 드래곤즈가 전경준 감독 체제 3년 차인 2022시즌을 앞두고 코치진을 재편했다.
전남은 3일 김영진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코치는 서울 중동중과 FC서울 15세 이하(U-15) 팀인 오산중 감독을 지냈다.
한동진 골키퍼 코치와 강진규 필드 코치는 유임됐다.
2021년 플레잉코치로 활동한 뒤 선수로는 은퇴한 최효진은 정식 코치로 임명됐다.
최희영 피지컬 코치도 합류했다.
전남 선수단은 3일 광양에서 새 시즌을 대비한 1차 동계훈련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