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광주 남구는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승촌보 승촌공원에 18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구비 2억5천만원을 들여 1만9천600㎡ 규모로 조성한다.
오는 5월께 공사를 시작해 10월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파크 골프장이 없었던 남구는 개발제한구역 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광주시와 익산국토관리청,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진행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이 조성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