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서울 이랜드, '성남의 캡틴' 서보민 영입

스포츠뉴스

K리그2 서울 이랜드, '성남의 캡틴' 서보민 영입

베링 0 1,075 2022.03.04 14:55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은 서보민.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은 서보민.

[서울 이랜드 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는 4일 K리그1(1부) 성남FC에서 베테랑 미드필더 서보민(32)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다 2018시즌 성남에 입단한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주장을 맡았던 서보민은 이랜드 유니폼을 입고 새 출발 하게 됐다.

서보민의 등번호는 '55'다.

측면 공격과 수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인 서보민은 2014시즌 당시 K리그2 소속이던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3시즌 동안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합쳐 105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포항, 성남을 거치면서 K리그1·2를 합쳐 통산 219경기에 출전해 19골 22도움을 기록했다.

이랜드는 2016시즌 강원, 2018시즌 성남에서 승격에 힘을 보태고 성남에서 4년 연속 주장으로 뛴 서보민이 강한 리더십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

서보민은 "베테랑으로서 팀이 승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다잡고 헌신적인 플레이를 하겠다"면서 "강원, 성남에서의 승격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이랜드의 창단 첫 승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040 K리그1 광주, 전북서 '190㎝ 센터백' 진시우 임대 영입 축구 01:23 12
56039 [여자농구 부천전적] BNK 65-63 하나은행 농구&배구 01:23 11
56038 LG 새 외국인 치리노스 "목표는 10승 이상…난 차분한 성격" 야구 01:22 12
56037 프로야구 KIA 네일, 첫 불펜 투구서 최고 시속 147㎞ 야구 01:22 11
56036 '4연승' 흥국생명, 정관장 14연승 저지하고 여자배구 1위 질주 농구&배구 01:22 12
56035 [프로배구 전적] 30일 농구&배구 01:22 12
56034 2024년 MLB 평균 연봉은 67억원…전년보다 2.9% 상승 야구 01:22 11
56033 MLB 디트로이트, 불펜 투수 케인리와 112억에 1년 계약 야구 01:22 11
56032 [여자농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01:22 13
56031 [프로농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01:22 12
56030 5년 만에 선발 전환 NC 이용찬 "로테이션 안 거르는 것이 목표" 야구 01:22 9
56029 K리그1 제주, 새 시즌 등번호 공개…구자철의 7번은 서진수에게 축구 01:22 9
56028 보금자리 찾은 김하성…'코리안 빅리거' 야수 4총사 본격 시동 야구 01:21 9
56027 '멘토' 매킬로이 만류도 무시…북아일랜드 기대주 LIV 골프 합류 골프 01:21 11
56026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69-67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1:21 1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