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 영입

스포츠뉴스

프로야구 키움,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 영입

베링 0 79 2024.12.18 01:22
키움에 입단한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
키움에 입단한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내야수 오선진(35)을 영입했다.

키움 구단과 오선진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 사무실에서 만나 연봉 4천만원에 2025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오선진은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뒤 2021년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로 옮겼다.

이후 프리에이전트(FA) 계약으로 한화에 돌아갔고, 2023년 2차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올해 오선진은 1군 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0(20타수 4안타)으로 많은 기회는 얻지 못했다.

키움 구단은 "오선진은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선수로서 안정적인 수비력과 준수한 작전 수행 능력을 갖췄다"고 영입 배경을 소개했다.

주전 2루수 김혜성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임박한 키움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오선진을 비롯해 외야수 강진성과 김동엽, 투수 장필준 등 베테랑 선수를 영입했다.

오선진은 "키움에서 야구 인생을 이어가서 기쁘다. 새로운 기회를 얻은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젊은 선수가 많은 역동적인 팀이니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471 축구협회장 야권 후보들 "23일 선거 불가…법적 조치하겠다" 축구 01:23 3
55470 프로농구 SK, 현대모비스 꺾고 6연승 질주…단독 선두 유지 농구&배구 01:23 3
55469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 전원 사퇴 결정…선거 일정 백지화(종합2보) 축구 01:23 1
55468 골키퍼 김준홍, 미국프로축구 DC 유나이티드와 '3+1년 계약' 축구 01:22 1
55467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 "위원 전원 사퇴 결정" 축구 01:22 1
55466 스미스·이해란 35점 합작…여자농구 삼성생명, 하나은행 대파 농구&배구 01:22 1
55465 2025시즌 K리그1 일정 발표…2월 15일 포항 vs 대전 개막전 축구 01:22 1
55464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66-46 하나은행 농구&배구 01:22 1
55463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맞트레이드…KCC 버튼 ↔ 정관장 라렌 농구&배구 01:22 1
55462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에 이병수 서인도시개발 대표 야구 01:22 1
55461 삼성화재 막심, 이적 절차 마무리…11일 OK전 출격 대기 농구&배구 01:22 1
55460 NBA 동부 선두 클리블랜드 11연승 질주…갈런드 40점 맹활약 농구&배구 01:22 1
55459 대한축구협회, 중앙선관위에 회장선거 위탁 실시 가능성 문의 축구 01:22 1
55458 '레오 서브 성공 450개' 현대캐피탈, 11연승…정관장도 9연승(종합) 농구&배구 01:21 1
55457 '레오 1호 서브 성공 450개' 현대캐피탈, 11연승 선두 질주 농구&배구 01:21 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