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2022시즌 1월 개막…총상금 8천570만 달러 역대 최다

스포츠뉴스

LPGA 투어 2022시즌 1월 개막…총상금 8천570만 달러 역대 최다

베링 0 1,210 2021.11.20 07:08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뒤 축하를 받는 고진영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뒤 축하를 받는 고진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이 역대 최다인 총상금 8천570만 달러(약 1천19억원) 규모로 2022년 1월 막을 올린다.

LPGA 투어는 20일 2022시즌 일정 및 대회별 상금 규모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LPGA 투어 2022시즌 개막전은 2022년 1월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토너먼트(총상금 120만 달러)다.

이후 시즌 최종전인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까지 총 34개 대회가 열리며 이 대회들에 걸린 총상금은 8천570만 달러에 이른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종전 LPGA 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은 2019시즌 7천55만 달러였다.

2020년에는 7천510만 달러, 2021년에는 7천645만 달러 규모로 시즌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일부 대회가 취소되면서 실제로는 2019년의 총상금 규모를 밑돌았다.

이미 발표된 것처럼 올해까지 ANA 인스피레이션이라는 대회 명칭으로 열린 메이저 대회가 2022년에는 셰브런 챔피언십으로 이름이 바뀐다.

또 총상금 규모도 올해 310만 달러에서 2022년에는 500만 달러로 커진다.

5대 메이저 대회는 3월 말 셰브런 챔피언십, 6월 US여자오픈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7월 에비앙 챔피언십, 8월 AIG 여자오픈 순으로 이어진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정규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0월 20일부터 나흘간 열릴 예정이며 개최 장소는 미정이다.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역시 이미 발표된 것과 마찬가지로 총상금 규모가 올해 500만 달러에서 2022년에는 700만 달러로 늘고, 우승 상금은 역대 여자 골프 최다인 200만 달러로 올라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040 K리그1 광주, 전북서 '190㎝ 센터백' 진시우 임대 영입 축구 01:23 7
56039 [여자농구 부천전적] BNK 65-63 하나은행 농구&배구 01:23 8
56038 LG 새 외국인 치리노스 "목표는 10승 이상…난 차분한 성격" 야구 01:22 8
56037 프로야구 KIA 네일, 첫 불펜 투구서 최고 시속 147㎞ 야구 01:22 7
56036 '4연승' 흥국생명, 정관장 14연승 저지하고 여자배구 1위 질주 농구&배구 01:22 8
56035 [프로배구 전적] 30일 농구&배구 01:22 8
56034 2024년 MLB 평균 연봉은 67억원…전년보다 2.9% 상승 야구 01:22 7
56033 MLB 디트로이트, 불펜 투수 케인리와 112억에 1년 계약 야구 01:22 7
56032 [여자농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01:22 8
56031 [프로농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01:22 8
56030 5년 만에 선발 전환 NC 이용찬 "로테이션 안 거르는 것이 목표" 야구 01:22 6
56029 K리그1 제주, 새 시즌 등번호 공개…구자철의 7번은 서진수에게 축구 01:22 6
56028 보금자리 찾은 김하성…'코리안 빅리거' 야수 4총사 본격 시동 야구 01:21 6
56027 '멘토' 매킬로이 만류도 무시…북아일랜드 기대주 LIV 골프 합류 골프 01:21 9
56026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69-67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1:21 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