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통산 상금 3천만달러 돌파…한국 선수 2호

스포츠뉴스

임성재, PGA 투어 통산 상금 3천만달러 돌파…한국 선수 2호

베링 0 15 01.07 01:21
김동찬기자
임성재
임성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상금 3천만달러를 돌파했다.

임성재는 6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끝난 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천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29언더파 263타를 치고 단독 3위에 올랐다.

상금 136만달러(약 20억원)를 받은 임성재는 투어 통산 상금 3천125만9천508달러를 기록했다. 임성재의 통산 상금은 현재 환율 기준으로 환산하면 458억4천만원 정도다.

2018-2019시즌 PGA 투어 신인왕 임성재는 PGA 투어에서 182개 대회에 출전해 두 번 우승했고, 준우승은 5번 차지했다.

임성재는 PGA 투어 통산 상금 순위에서는 57위에 해당한다.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가 3천280만3천596달러를 벌어 49위에 올라 있다.

최경주와 임성재의 격차는 154만달러 정도로 이번 시즌 내에 임성재가 한국 선수 PGA 투어 최다 상금 1위가 될 가능성이 크다.

PGA 투어에서 상금 3천만달러를 넘게 번 선수는 총 60명이 있다.

통산 상금 1위는 타이거 우즈(미국)의 1억2천99만9천166달러다. 1억 달러를 넘긴 선수는 우즈가 유일하다.

2위는 LIV 골프로 이적한 필 미컬슨(미국)으로 9천668만5천635달러를 벌었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9천98만 9천348달러로 3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381 [프로농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01.08 14
55380 14연패 탈출…이영택 GS 감독 "훈련 도와준 최태웅 선배 고마워" 농구&배구 01.08 14
55379 kt, 홍콩 이스턴에 져 EASL 2연패…멀어진 4강 토너먼트 농구&배구 01.08 15
55378 토트넘, 손흥민과 '계약 연장 옵션' 마침내 발동…2026년까지 축구 01.08 12
55377 실바 51점 폭발…GS칼텍스, 선두 흥국생명 꺾고 14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1.08 14
55376 축구협회장 선거 직전에 중단…법원, 허정무 신청한 가처분 인용(종합2보) 축구 01.08 15
55375 덕담으로 새해 연 'KBO 신인상 경쟁자' 정현우-정우주 야구 01.08 12
55374 '금의환향' 베트남 김상식호, 포상금 최소 10억원대 축구 01.08 13
55373 '14연패 끊은 51득점' 실바 "오늘 승리로 강훈련 보상받아" 농구&배구 01.08 13
55372 프로농구 선두 SK, 한국가스공사 잡고 5연승…20승 고지 선착 농구&배구 01.08 14
55371 'KBO 선배' 김휘집의 조언 "커뮤니티 사이트 많이 보지 마" 야구 01.08 11
55370 '허수봉 20점' 현대캐피탈, 9시즌 만에 10연승 거두며 선두 질주 농구&배구 01.08 13
55369 NBA 새크라멘토, 2차 연장서 마이애미 격파…5연승 질주 농구&배구 01.08 13
55368 5개 대회만 뛴 우즈, 작년 PGA 선수 영향력 1위…보너스 144억원 골프 01.08 12
55367 1부 승격 FC안양, 연간회원권 판매 시작 축구 01.08 1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