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서울 이랜드, '성남의 캡틴' 서보민 영입

스포츠뉴스

K리그2 서울 이랜드, '성남의 캡틴' 서보민 영입

베링 0 1,071 2022.03.04 14:55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은 서보민.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은 서보민.

[서울 이랜드 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는 4일 K리그1(1부) 성남FC에서 베테랑 미드필더 서보민(32)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다 2018시즌 성남에 입단한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주장을 맡았던 서보민은 이랜드 유니폼을 입고 새 출발 하게 됐다.

서보민의 등번호는 '55'다.

측면 공격과 수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인 서보민은 2014시즌 당시 K리그2 소속이던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3시즌 동안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합쳐 105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포항, 성남을 거치면서 K리그1·2를 합쳐 통산 219경기에 출전해 19골 22도움을 기록했다.

이랜드는 2016시즌 강원, 2018시즌 성남에서 승격에 힘을 보태고 성남에서 4년 연속 주장으로 뛴 서보민이 강한 리더십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

서보민은 "베테랑으로서 팀이 승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다잡고 헌신적인 플레이를 하겠다"면서 "강원, 성남에서의 승격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이랜드의 창단 첫 승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40 푸이그, 한국 무대 평가전 첫 타석에서 내야안타…류현진은 폭소(종합) 야구 2022.03.04 1224
7139 NBA 댈러스, 골든스테이트 잡고 3연승…살 뺀 돈치치 41점 폭발 농구&배구 2022.03.04 468
7138 드라이버 없이 4언더파 친 스콧…27㎝ 퍼트 놓친 세계 1위 골프 2022.03.04 1435
열람중 K리그2 서울 이랜드, '성남의 캡틴' 서보민 영입 축구 2022.03.04 1072
7136 여자배구 현대건설서 선수 4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모두 12명(종합) 농구&배구 2022.03.04 441
7135 여자배구 '코로나 청정구역' GS칼텍스도 자가진단서 2명 양성 농구&배구 2022.03.04 438
7134 '아시안컵 준우승' 최고 성적 여자축구대표팀, 4억6천만원 포상 축구 2022.03.04 877
7133 푸이그, 한국 무대 평가전 첫 타석에서 내야안타…류현진은 폭소 야구 2022.03.04 1242
7132 프로농구 삼성, 문유현·홍상민·이동근에게 '김현준 장학금' 농구&배구 2022.03.04 371
7131 프로축구 K리그도 NFT 만든다…프로젝트 위드와 MOU 축구 2022.03.04 1049
7130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코로나 여파로 5일 kt전도 연기 농구&배구 2022.03.04 475
7129 대전에서 만난 류현진과 푸이그, 어깨동무하며 밝은 에너지(종합2보) 야구 2022.03.04 1253
7128 [우크라 침공] 국제대회 퇴출된 러시아축구, 스포츠중재재판소에 항소키로 축구 2022.03.04 1041
7127 손흥민·케인의 37번째 합작골, EPL '2월의 골' 후보로 축구 2022.03.04 1034
7126 임성재, 아놀드파머 파머 인비테이셔널 1R 4언더파 공동 5위(종합) 골프 2022.03.04 146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