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는 구단 9번째 연고 지명 선수로 용산중 1학년 전재현(180㎝)을 선택했다고 4일 밝혔다.
전재현은 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했던 전형수(44) 명지고 코치의 아들이다.
SK는 5일 열리는 창원 LG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연고 지명식을 열 예정이다.
SK는 전재현에 앞서 안세환(휘문고2, 205㎝), 편시연(홍대부고2, 180㎝), 김민재(용산중3, 180㎝), 김태인(용산중3, 188㎝), 에디 다니엘(용산중3, 193㎝), 김재원(광신중3, 180㎝), 강민성(단대부중2, 195㎝), 김성훈(휘문고1, 204㎝)을 연고 지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