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FC서울, 공격수 조영욱과 2024년까지 계약 연장

스포츠뉴스

K리그1 FC서울, 공격수 조영욱과 2024년까지 계약 연장

베링 0 963 2022.02.23 10:28
FC서울 조영욱
FC서울 조영욱

[FC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올해 말 계약 만료를 앞둔 공격수 조영욱(23)과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영욱은 2018년 프로 데뷔 이후 서울에서만 뛰며 주전 공격수로 활약해왔다. K리그 통산 107경기에 출전해 18골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리그 8골 1도움을 올려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K리그1 역대 최연소 100경기 출전(22세 7개월)과 최연소 '이달의 선수' 수상 기록도 남겼다.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친 조영욱은 지난달 몰도바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해 데뷔골을 넣기도 했다.

그는 19일 열린 대구FC와의 2022시즌 K리그1 1라운드에선 팀의 2-0 승리를 이끄는 결승 골을 넣어 새로운 시즌에도 활약을 예고했다.

조영욱은 구단을 통해 "서울은 내가 태어나 자라온 곳이고, 이 도시를 대표하는 FC서울이라는 구단에서 뛰는 건 매 순간 영광"이라며 "어느덧 FC서울에서 5번째 시즌을 맞이했는데, 재계약을 한 만큼 팬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개막전부터 득점을 기록했으니 올 시즌은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게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27 이승우, '마음의 친정'에 비수 꽂을까…주말 K리그1 '수원 더비' 축구 2022.02.24 978
6826 조폐공사, 박항서 기념 메달 베트남서도 직접 판매 축구 2022.02.24 821
6825 임성재 "고탄도에 스핀 많은 샷 덕분에 난코스에서 유리" 골프 2022.02.24 1652
6824 '101승 투수' 유희관, KBS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 야구 2022.02.24 1390
6823 "공오균 전 코치, 박항서 감독 후임으로 베트남 U-23 팀 지휘" 축구 2022.02.24 984
6822 골프존카운티, 탈북민 지원사업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골프 2022.02.24 1662
6821 MLB 구단 측 "3월 1일까지 협상 완료 못하면 2022시즌 축소" 야구 2022.02.24 1376
6820 부진 '책임' 거론한 콘테 "난 토트넘에 좋은 감독이 아닌가 봐" 축구 2022.02.24 960
6819 '11년만의 통합우승' 노리는 현대건설…불안 요소는 '도로공사' 농구&배구 2022.02.24 579
6818 '체력난' 현대건설, 3월 1일 도로공사 잡고 안방서 1위 확정할까 농구&배구 2022.02.24 635
6817 2023년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에 'PGA투어 12승' 잭 존슨 골프 2022.02.24 1608
6816 [우크라 일촉즉발] 우크라 축구영웅 셰프첸코 "단결하면 우리는 승리" 축구 2022.02.24 973
6815 MLB 개막 못하면 선수연봉 하루 244억 증발…류현진 1억3천 상실 야구 2022.02.24 1352
6814 '엘랑가 동점골' 맨유, UCL 16강 첫판 AT 마드리드와 1-1 무승부 축구 2022.02.24 1000
6813 슈팅 없이 주춤했던 손흥민, 현지 매체서 중하위권 평점 축구 2022.02.24 95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