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왕 디섐보 "내가 PGA투어를 떠난다고? 완전히 거짓 뉴스"

스포츠뉴스

장타왕 디섐보 "내가 PGA투어를 떠난다고? 완전히 거짓 뉴스"

베링 0 1,349 2022.02.15 13:12
디섐보의 강력한 티샷.
디섐보의 강력한 티샷.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장타왕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자신이 사우디아라비아가 후원하는 이른바 슈퍼골프리그에 합류하려고 PGA투어를 떠날 예정이라는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다.

디섐보는 15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에서 "진짜 부정확한 거짓 뉴스가 나오고 있다"면서 "내 건강과 경기 출전 일정은 나 자신과 내 팀에서만 알린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이 "디샘보가 아예 PGA투어 대회에 한 번도 출전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보도한 데 반박한 것이다.

앞서 디섐보는 슈퍼골프리그 합류 대가로 1억3천500만 달러를 제안받았다는 보도에도 '오보'라고 밝힌 바 있다.

디섐보는 올해 들어 PGA투어 대회에 2번밖에 나서지 않았다. 17일 개막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디섐보는 손목과 엉덩이 부분 부상이 완쾌하지 않아 출전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3월 4일 개막하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괴력의 장타를 앞세워 우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28 더로전 7G 연속 30점 이상…NBA 시카고, 샌안토니오 꺾고 4연승 농구&배구 2022.02.15 480
6527 "우승만 생각", "첫째도 둘째도 승격"…K리그2 감독 출사표 축구 2022.02.15 725
6526 11개팀·40경기씩으로 늘어난 K리그2, 우승 후보는 '대전-안양' 축구 2022.02.15 844
6525 프로농구 인삼공사·kt서 총 8명 추가 확진…15·17일 경기 연기(종합) 농구&배구 2022.02.15 517
6524 야구 훈련장까지 덮친 코로나19…KBO 넥스트레벨 캠프 조기 종료 야구 2022.02.15 1307
6523 프로축구 경남FC, 밀양에서 2022 시즌 시작 축구 2022.02.15 728
6522 프로축구 전북 "강상우 영입 계획 철회…의견 차이 좁히지 못해" 축구 2022.02.15 709
6521 남자부 확진자 늘고 있지만…배구연맹 "원칙대로 리그 운영" 농구&배구 2022.02.15 500
열람중 장타왕 디섐보 "내가 PGA투어를 떠난다고? 완전히 거짓 뉴스" 골프 2022.02.15 1350
6519 미국서 훈련 중인 LPGA 박성현, 외조모상에 16일 귀국(종합) 골프 2022.02.15 1323
6518 프로농구 인삼공사, 선수 8명 코로나 확진…15·17일 경기 연기 농구&배구 2022.02.15 413
6517 비상 걸린 KIA 선발진…임기영·이의리 부상으로 캠프 제외 야구 2022.02.15 1332
6516 [방송소식] 티빙, 오리지널 예능 '전체관람가+' 4월 공개 농구&배구 2022.02.15 435
6515 '두산 야수진 리더' 허경민 "강진성을 박건우라고 생각" 야구 2022.02.15 1309
6514 로메로 등 아르헨 선수 4명, 방역조치 위반에 A매치 2경기 정지 축구 2022.02.15 84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