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왕 디섐보 "내가 PGA투어를 떠난다고? 완전히 거짓 뉴스"

스포츠뉴스

장타왕 디섐보 "내가 PGA투어를 떠난다고? 완전히 거짓 뉴스"

베링 0 1,359 2022.02.15 13:12
디섐보의 강력한 티샷.
디섐보의 강력한 티샷.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장타왕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자신이 사우디아라비아가 후원하는 이른바 슈퍼골프리그에 합류하려고 PGA투어를 떠날 예정이라는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다.

디섐보는 15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에서 "진짜 부정확한 거짓 뉴스가 나오고 있다"면서 "내 건강과 경기 출전 일정은 나 자신과 내 팀에서만 알린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이 "디샘보가 아예 PGA투어 대회에 한 번도 출전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보도한 데 반박한 것이다.

앞서 디섐보는 슈퍼골프리그 합류 대가로 1억3천500만 달러를 제안받았다는 보도에도 '오보'라고 밝힌 바 있다.

디섐보는 올해 들어 PGA투어 대회에 2번밖에 나서지 않았다. 17일 개막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디섐보는 손목과 엉덩이 부분 부상이 완쾌하지 않아 출전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3월 4일 개막하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괴력의 장타를 앞세워 우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44 '음바페 극장골' PSG, UCL 16강 1차전서 레알 마드리드 1-0 제압 축구 2022.02.16 918
6543 [프로축구개막] ① 40번째 시즌 19일 킥오프…전북 6연패 도전·2부엔 김포 가세 축구 2022.02.16 937
6542 [프로축구개막] ③ "전북-울산 양강 체제에 제주 도전장…최대 변수는 김천" 축구 2022.02.16 908
6541 [프로축구개막] ② K리그 데뷔 이승우·울산으로 간 박주영…이적생들의 도전 축구 2022.02.16 915
6540 MLB 워싱턴에서만 16년 뛴 '원클럽맨' 짐머맨, 은퇴 선언 야구 2022.02.16 1452
6539 코로나 확진 속출하는데 리그 강행…프로농구 선수들 불만 표출(종합) 농구&배구 2022.02.15 459
6538 [프로농구 중간순위] 15일 농구&배구 2022.02.15 464
6537 워니 20점 17리바운드…프로농구 SK, 현대모비스 잡고 15연승 농구&배구 2022.02.15 525
6536 [프로농구 서울전적] 한국가스공사 95-93 삼성 농구&배구 2022.02.15 487
6535 [프로농구 울산전적] SK 76-70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2022.02.15 465
6534 훈련비로 유흥비·골프접대…부산시체육회 배구팀 전 감독 송치 농구&배구 2022.02.15 450
6533 "이게 맞는 건가"…프로농구 리그 강행에 선수들 불만 표출 농구&배구 2022.02.15 534
6532 여자농구도 코로나 타격…우리은행-BNK 퓨처스리그 경기 취소 농구&배구 2022.02.15 508
6531 리틀야구연맹, 김용일 의무위원·서동욱 스포츠공정위원 선임 야구 2022.02.15 1361
6530 당진 시민축구단, KG스틸과 메인 스폰서 협약 축구 2022.02.15 75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