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서 득점 기여한 손흥민, 6∼7점대 평점…케인 최고 평점

스포츠뉴스

복귀전서 득점 기여한 손흥민, 6∼7점대 평점…케인 최고 평점

베링 0 805 2022.02.06 07:31
돌파하는 손흥민
돌파하는 손흥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부상을 털고 한 달 만에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30·토트넘)이 6∼7점대의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온과 2021-2022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69분을 뛰었다.

지난달 6일 첼시와 리그컵 4강전 1차전(토트넘 0-2 패)을 치른 뒤 다리 근육 통증을 호소한 손흥민이 한 달 만에 치른 경기다.

해리 케인, 루카스 모라와 공격진을 이룬 손흥민은 이날 직접 공격 포인트를 쌓지는 못했으나,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팀의 득점에 기여했다.

전반 13분 케인의 선제골이 나오기 전에 손흥민이 강한 압박으로 공을 따냈다.

특히 후반 21분에는 상대 수비수 두 명 사이를 가로지르는 '폭풍 질주'를 선보였고, 이후 페널티 지역에서 흐른 공을 케인이 쐐기골로 연결했다.

토트넘은 케인의 멀티골과 상대의 자책골을 엮어 3-1로 완승하고 FA컵 16강에 진출했다.

경기 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7점을 줬다.

손흥민의 점수는 토트넘에서 5번째로 높다.

케인이 가장 높은 8.6점을 받았고, 약 석 달 만에 복귀한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7.2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위고 요리스가 7.1점으로 뒤를 이었다.

모라는 6.8점, 그다음이 손흥민이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7점을 매겼다.

이 매체는 "팀에 복귀해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줬다. 손흥민이 공을 되찾은 뒤 케인의 선제골이 나왔다"며 "브라이턴에 실점한 뒤에는 발 빠른 돌파로 경기장 중앙을 질주했고, 페널티 지역에서 태클을 당했으나 케인의 득점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두 골을 기록한 케인이 가장 높은 9점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98 이재성, 교체 투입돼 시즌 4호골…마인츠, 호펜하임에 2-0 승리 축구 2022.02.06 780
6197 황희찬 공백 이어진 울버햄프턴, 노리치에 져 FA컵 32강 탈락 축구 2022.02.06 814
열람중 복귀전서 득점 기여한 손흥민, 6∼7점대 평점…케인 최고 평점 축구 2022.02.06 806
6195 [LPGA 최종순위]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골프 2022.02.06 1047
6194 이정은,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9위…최혜진 15위 골프 2022.02.06 1284
6193 '손흥민 복귀' 토트넘, 브라이턴 3-1로 꺾고 FA컵 16강 진출 축구 2022.02.06 756
6192 아시아 상금왕 김주형, 3R 6오버파 부진…공동53위 추락 골프 2022.02.05 1338
6191 첼시 투헬 감독, 코로나19 확진…클럽월드컵 지휘 불투명 축구 2022.02.05 640
6190 프로야구 SSG 추신수 입국…격리 해제 후 당분간 강화서 훈련 야구 2022.02.05 1220
6189 현대모비스, 9일 만에 코트 복귀한 오리온 꺾고 3연승(종합) 농구&배구 2022.02.05 345
6188 [프로농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2022.02.05 298
6187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94-65 KGC인삼공사 농구&배구 2022.02.05 286
6186 [프로배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2022.02.05 295
6185 도로공사, 흥국생명 6연패 몰아넣고 20승 고지…2위 수성 농구&배구 2022.02.05 294
6184 [프로배구 전적] 5일 농구&배구 2022.02.05 32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