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첫 훈련·양현종 복귀…KIA·SSG·한화, 스프링캠프 시작

스포츠뉴스

나성범 첫 훈련·양현종 복귀…KIA·SSG·한화, 스프링캠프 시작

베링 0 1,159 2022.02.01 18:41
KIA로 돌아온 양현종
KIA로 돌아온 양현종

(서울=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스타 양현종이 1일 전남 함평 KIA 챌린저스필드에서 튜빙을 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었던 양현종은 올해 KIA로 복귀했다.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가 2022년 설날, 시즌 첫 훈련을 시작했다.

KBO가 정한 전지 훈련 공식 개시일인 2월 1일, 10개 구단 중 3개 팀이 스프링캠프를 열었다.

KIA는 전라남도 함평 KIA 챌린저스필드에 짐을 풀었고, SSG는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 한화는 경상남도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첫 훈련을 했다.

눈에 띄는 얼굴이 가장 많은 곳은 함평이었다.

'타이거즈맨' 김종국 신임 감독은 사령탑 부임 후 처음으로 팀 훈련을 지휘했다.

2021년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한 시즌을 보낸 'KIA 프랜차이즈 스타' 양현종도 1년여 만에 KIA 유니폼을 입었다.

KIA와 6년 최대 150억원의 초대형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한 나성범은 붉은색 훈련복을 입고 배트를 들었다.

이제는
이제는 'KIA 거포' 나성범

(서울=연합뉴스) KIA 타이거즈와 6년 150억원의 초대형 FA 계약을 한 나성범이 1일 전남 함평 KIA 챌린저스필드에서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날(1월 31일) 제주도에 도착한 SSG 선수단은 2월 1일 강창학야구장에서 2022년 팀의 첫 공식 훈련을 했다.

부임 2년 차인 김원형 감독은 선수들에게 부상 방지와 효과적인 훈련을 강조했다.

FA 자격을 얻기 전인 지난해 12월 SSG와 5년 총 60억원의 다년 계약을 한 한유섬은 2022년 주장으로 선임돼 코칭스태프와 동료 사이에서 가교 구실을 한다.

'스프링캠프 감독대행' 케네디 코치

(서울=연합뉴스) 대럴 케네디 한화 이글스 작전·주루코치가 1일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며 한화 선수들과 미팅을 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여권 문제로 아직 입국하지 못한 한화는 대럴 케네디 작전·주루코치의 대행 체제로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새 외국인 선수 마이크 터크먼은 이날 처음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고 훈련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부터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는 2월 3일에 훈련을 시작하고, 2021년 한국프로야구 챔피언 kt wiz는 가장 늦은 2월 4일부터 훈련한다.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타자 터크먼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타자 터크먼

(서울=연합뉴스)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타자 터크먼이 1일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새로운 팀 동료를 바라보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33 종가 잉글랜드·아트사커 프랑스도 못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축구 2022.02.02 588
6032 '이제는 본선이다'…12년 만의 원정 월드컵 16강 도전 축구 2022.02.02 595
6031 '3년 5개월' 최장수 벤투의 뚝심, 태극전사 맞춤옷 입히다 축구 2022.02.02 773
6030 늘 험난한 '월드컵 본선 가는 길'…카타르도 쉽지만은 않았다 축구 2022.02.02 745
6029 [월드컵축구 전적] 한국 2-0 시리아 축구 2022.02.02 589
6028 [1보] 한국축구,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카타르행 확정 축구 2022.02.02 715
6027 한국축구,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카타르행 확정 축구 2022.02.02 583
6026 벤투호, 시리아와 전반 0-0…유효슈팅 '0개' 축구 2022.02.01 690
6025 '혼돈의 B조' 일본, 사우디 꺾고 2위 유지…승점 1점 차 추격(종합) 축구 2022.02.01 715
6024 황의조·조규성 투톱, 시리아전서도 가동…백승호 선발 축구 2022.02.01 697
6023 '혼돈의 B조' 일본, 사우디 꺾고 2위 유지…승점 1점 차 추격 축구 2022.02.01 667
열람중 나성범 첫 훈련·양현종 복귀…KIA·SSG·한화, 스프링캠프 시작 야구 2022.02.01 1160
6021 [프로배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2022.02.01 321
6020 '모마 26점' GS칼텍스, 2연승 달리며 2위 도로공사 맹추격 농구&배구 2022.02.01 347
6019 [프로배구 전적] 1일 농구&배구 2022.02.01 29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