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번리-왓퍼드전, 코로나19·부상 등 여파로 또 연기

스포츠뉴스

EPL 번리-왓퍼드전, 코로나19·부상 등 여파로 또 연기

베링 0 631 2022.01.18 09:29

"1군 선수 10명뿐"…번리 구단 연기 요청 받아들여져

번리-왓퍼드전의 재연기 결정을 알린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번리-왓퍼드전의 재연기 결정을 알린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프리미어리그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와 왓퍼드 간의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부상 등의 여파로 다시 연기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번리의 요청을 받아들여 왓퍼드와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팀은 19일 오전 4시 30분 번리의 홈구장인 터프 무어에서 대결할 예정이었다.

애초 이 경기는 지난해 12월 16일 치러졌어야 했다.

하지만 왓퍼드 선수단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경기가 미뤄졌다.

이번에는 번리가 온전히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번리 구단은 "선수단 내 다수의 부상 선수와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와 어쩔 수 없이 연기 요청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션 다이치 번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10명의 1군 선수만 훈련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 규정에는 필드플레이어 13명과 골키퍼 1명이 뛸 수 있으면 경기를 치러야 한다.

지난해 12월 이래 프리미어리그에서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경기가 연기된 것은 이번이 22번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33 '홈 첫승' 페퍼저축은행 감독·선수 "기다려준 광주팬들에 감사" 농구&배구 2022.01.18 307
5432 이관희, 결승점 포함 29득점…LG, KGC 꺾고 후반기 첫 승 농구&배구 2022.01.18 332
5431 [프로배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2022.01.18 251
5430 '엘리자벳 23득점' 페퍼저축은행 17연패 탈출…70일 만에 승리 농구&배구 2022.01.18 323
5429 [프로농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2022.01.18 264
5428 [프로농구 안양전적] LG 82-79 KGC인삼공사 농구&배구 2022.01.18 309
5427 [프로배구 전적] 18일 농구&배구 2022.01.18 296
5426 [부고] 김현규(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트레이닝 코치)씨 부친상 야구 2022.01.18 745
5425 '첫 승'에 여유 찾은 김호철 "선수들, 좋은 기분 많이 느끼기를" 농구&배구 2022.01.18 330
5424 박지수·박혜진 등 여자농구 월드컵 예선 국가대표 12명 선발 농구&배구 2022.01.18 287
5423 [영상] 티아라 출신 소연, 9살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 축구 2022.01.18 633
5422 '느림의 미학' 유희관 은퇴 선언 "저, 성공한 선수 맞죠?"(종합2보) 야구 2022.01.18 947
5421 프로농구 수원 kt, 수원특례시 축하 유니폼 제작 농구&배구 2022.01.18 263
5420 프로축구 포항 2022시즌 주장에 신진호…부주장은 심상민 축구 2022.01.18 646
5419 롯데 나승엽, 떠난 손아섭의 31번 물려받아…박세웅은 21번 야구 2022.01.18 99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