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연고지인 수원의 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특별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수원시가 13일부터 수원특례시로 승격함에 따라 연고 지역 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정조대왕을 컨셉으로 한 특별 유니폼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용포 색깔인 진한 감색 바탕에 왼쪽 옆구리에 검은색 용무늬가 들어간 이번 유니폼에는 구단명 대신 '수원특례시' 로고를 상의 가슴 전면에 배치했다.
지난 시즌까지 부산 연고에서 2021-2022시즌부터 수원을 새 연고지로 정한 kt는 19일 서울 SK와 경기부터 홈에서 열리는 네 경기에 이 유니폼을 입는다.
또 kt는 이 유니폼을 19일 오후 5시 30분부터 구단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5만9천9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