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소니오픈 3R 공동 39위…선두와 11타 차

스포츠뉴스

김시우, PGA 투어 소니오픈 3R 공동 39위…선두와 11타 차

베링 0 1,088 2022.01.16 12:51
김시우
김시우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50만달러)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선두에 11타 뒤진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 대회 3일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1·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4타로 공동 37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39위로 순위가 두 계단 떨어졌다.

전반을 버디 2개와 보기 2개 이븐파로 마친 김시우는 후반에 반전을 노렸지만 14번 홀(파4)에서 약 1m 거리의 파 퍼트를 실수하면서 선두권 추격에 실패했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친 러셀 헨리(미국)가 1∼3라운드 합계 18언더파 192타를 기록해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3라운드에서만 버디 7개로 7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194타로 공동 5위에서 단독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2라운드까지 12언더파 128타로 단독 2위였던 리하오퉁(중국)은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때려 공동 3위로 떨어졌다.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인 이경훈(31)은 합계 6언더파 204타로 공동 49위로 밀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28 '팀 허웅', 올스타전서 '팀 허훈' 격파…MVP 영예도 허웅 농구&배구 2022.01.16 305
5327 [프로농구 올스타전 전적] 팀 허웅 120-117 팀 허훈 농구&배구 2022.01.16 274
5326 다우디, 아프리카 주포대결서 케이타에 판정승…한전 3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2.01.16 339
5325 손흥민·황희찬 없이도 '벤투 스타일'…누가 나가도 빌드업축구 축구 2022.01.16 654
5324 'KPGA 황태자' 김주형,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우승 골프 2022.01.16 1082
5323 '헐크' 하윤기 올스타전 덩크 챔피언…3점 슛 우승은 이관희 농구&배구 2022.01.16 287
5322 브루클린, 듀랜트 부상 딛고 뉴올리언스 제압…하든 더블더블 농구&배구 2022.01.16 314
5321 2년 만에 열리는 프로농구 올스타전…"손 떨면서 예매했어요" 농구&배구 2022.01.16 335
5320 K리그2 이랜드, 올해부터 목동종합운동장서 홈 경기 축구 2022.01.16 531
5319 FC서울 떠난 박주영, 울산 입단…옛 스승 홍명보 품으로 축구 2022.01.16 634
열람중 김시우, PGA 투어 소니오픈 3R 공동 39위…선두와 11타 차 골프 2022.01.16 1089
5317 전북에서 부활한 백승호, 벤투호 새 '믿을맨'으로 축구 2022.01.16 517
5316 우크라이나 축구영웅 셰프첸코, 제노아 감독 2개월 만에 해임 축구 2022.01.16 666
5315 울버햄프턴, 사우샘프턴에 3-1 승리…트라오레 드디어 1호골 축구 2022.01.16 683
5314 레반도프스키, 분데스리가 300골…뮐러 이후 46년 만의 대기록 축구 2022.01.16 71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