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는 휠라코리아와 공식 후원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4년으로, 휠라코리아는 이 기간 제주 선수단의 유니폼과 의류, 용품을 지원한다.
제주는 전신인 부천 SK 시절 2000∼2001년 휠라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제주 구단은 "휠라 유니폼을 입고 2000년 대한화재컵 우승과 K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영광의 시간을 함께했기에 이번 재회가 남다르다"면서 "2022시즌 K리그 정상을 꿈꾸며 휠라코리아와 함께 다시 한번 화려하게 비상한다는 각오"라고 전했다.
제주의 새 유니폼은 이달 말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