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4명…8주 만에 감소

스포츠뉴스

EPL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4명…8주 만에 감소

베링 0 593 2022.01.04 08:41
코로나19 안전 표지판이 걸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장
코로나19 안전 표지판이 걸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장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지만 주간 확진자 수는 8주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3일(이하 현지시간) "선수와 구단 관계자 1만4천25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올해 2일까지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94명(0.65%)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고는 "직전 주 대비 8주 만에 확진자 수가 줄었다"고 덧붙였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지난해 11월 15∼21일 3명이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후 꾸준히 늘어나 12월 13∼19일에는 직전 주(42명)의 두 배가 넘는 90명으로 폭증했다.

이어 지난달 20∼26일 실시한 검사에서는 역대 최다인 10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선수단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부상 등이 겹쳐 경기에 필요한 최소한의 선수 수(필드 플레이어 13명+골키퍼 1명)를 채우지 못하게 된 팀이 속출하면서 지난달부터 18경기가 연기됐다.

이번 검사에서는 확진자가 지난주보다 9명 줄었으나 리버풀의 선수 3명과 함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2일 첼시전에 결장하는 등 여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803 손흥민, 6일 첼시와 리그컵 준결승 1차전서 시즌 10호골 재도전 축구 2022.01.04 506
4802 '26주 세계랭킹 1위' 코다, 미국인 골퍼 최장 1위 신기록 골프 2022.01.04 1088
4801 KLPGA 투어 4승 유해란, KTB금융그룹과 메인 후원 계약 골프 2022.01.04 1110
4800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선장 김호철 감독, 복귀 첫 승리는 언제쯤 농구&배구 2022.01.04 321
4799 PGA투어 새해 첫 대회 7일 개막…임성재·김시우·이경훈 출전 골프 2022.01.04 1135
열람중 EPL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4명…8주 만에 감소 축구 2022.01.04 594
4797 메시 코로나19 격리에도 음바페 해트트릭…PSG, 프랑스컵 16강행 축구 2022.01.04 629
4796 38살 수비수 시우바, 첼시와 계약 연장…2022-2023시즌까지 축구 2022.01.04 473
4795 KBO, AG 감독 2월 초 선임…선수는 24세 이하로 '세대교체' 야구 2022.01.04 947
4794 '황희찬 부상 결장' 울버햄프턴, 맨유 원정서 42년 만에 승리 축구 2022.01.04 595
4793 2월 사우디 인터내셔널 골프대회에 리드·피나우 등도 출전 골프 2022.01.04 1135
4792 kt 잡고 자신감 얻은 DB…허웅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 농구&배구 2022.01.03 374
4791 선두 제압한 DB 이상범 감독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 농구&배구 2022.01.03 344
4790 [프로농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2022.01.03 317
4789 '4명이 두 자릿수 득점' 우리은행, 삼성생명 꺾고 2위 수성 농구&배구 2022.01.03 37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