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스닛커 애틀랜타 감독, 2024년까지 지휘봉 보장받아

스포츠뉴스

MLB 스닛커 애틀랜타 감독, 2024년까지 지휘봉 보장받아

베링 0 913 2021.12.01 08:17
브라이언 스닛커 감독
브라이언 스닛커 감독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26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브라이언 스닛커(66) 감독이 2024년까지 지휘봉을 보장받았다.

애틀랜타는 1일(한국시간) 스닛커 감독의 2024시즌 구단 옵션을 실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애틀랜타는 올해 2월 스닛커 감독과 계약을 2023년까지 2년 연장하면서 계약서에 2024년 구단 옵션을 넣었다.

이미 2023년까지 감독직을 보장받은 스닛커 감독은 구단 옵션까지 조기에 실행되면서 향후 3년간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 수 있게 됐다.

스닛커 감독은 2016년 애틀랜타 사령탑에 올라 2018∼2021년 4년 내리 팀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경력이 더해지면서 갈수록 승부처에서 강해진 모습을 보인 그는 올해 애틀랜타를 26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았다.

스닛커 감독은 선수, 코치, 감독으로 애틀랜타 구단에서만 올해로 45년째 활동 중이다.

2018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고, 감독 재임 기간 441승 390패(승률 0.531)를 거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62 양의지 선수협회장 "퓨처스 FA, 비현실적…선수 의견 들어주길" 야구 2021.12.01 732
3361 이정후, 동료가 뽑은 올해의 선수…"오늘도 훈련하러 갑니다"(종합) 야구 2021.12.01 694
3360 [월드&포토] 4분30초마다 한골…잉글랜드, 라트비아에 20-0 대승 축구 2021.12.01 666
3359 프로축구 포항, 4일 시즌 최종전에 자동차 경품 축구 2021.12.01 692
3358 일본 유행어 대상은 야구천재 오타니…오징어게임 후보 오르기도 야구 2021.12.01 755
3357 이정후, 동료가 뽑은 '2021년 프로야구 최고 선수' 야구 2021.12.01 699
3356 '손흥민의 아자디 원정골' KFA 올해의 골 후보 선정 축구 2021.12.01 673
3355 롯데 출신 레일리 "탬파베이 선택한 이유? 피칭의 메카잖아요" 야구 2021.12.01 742
3354 팬들이 예측한 K리그 시상식 수상자는?…'팬 여론조사' 6일까지 축구 2021.12.01 688
3353 한국배구연맹 '조송화 상벌위' 10일로 연기…"소명할 시간 필요" 농구&배구 2021.12.01 373
3352 엑스골프, 첫 예약 후 골프장 후기 작성하면 선물 이벤트 골프 2021.12.01 1043
3351 NBA 피닉스, 골든스테이트 꺾고 17연승…서부 공동 1위 도약 농구&배구 2021.12.01 409
3350 프로축구 인천 센터백 오반석, 18일 백년가약 축구 2021.12.01 694
3349 동아시아 농구도 챔스 한다…내년 10월 슈퍼리그 첫 시즌 농구&배구 2021.12.01 376
3348 상대팀 추모행사에 부적절 발언 일본축구팬, 무기한 입장금지 축구 2021.12.01 73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