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쉰' 상하이 김연경, 푸젠전 25득점 맹활약

스포츠뉴스

'충분히 쉰' 상하이 김연경, 푸젠전 25득점 맹활약

베링 0 376 2021.11.30 22:03
상하이에서도 주포 김연경
상하이에서도 주포 김연경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충분히 쉰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화려한 공격력을 뽐내며 25득점 했다.

상하이는 30일 중국 광둥성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푸젠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5 23-25 25-20 25-19)로 승리했다.

김연경은 1세트에서 9득점 하는 등 양 팀 합해 최다인 25점을 쏟아냈다.

상하이는 김연경 덕에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연경은 지난 27일 랴오닝과의 개막전에 출전해 17득점 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28일 베이징과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중국 여자프로배구는 이번 시즌에 팀당 외국인 선수 1명만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

세계적인 공격수 김연경과 조던 라슨(미국)을 동시에 보유한 상하이는 둘 중 한 명만 경기에 내보낼 수 있다. '교체 출전'은 가능하다.

규정에 묶인 김연경은 라슨과 경기를 번갈아 치르며 체력을 아끼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55 롯데 출신 레일리 "탬파베이 선택한 이유? 피칭의 메카잖아요" 야구 2021.12.01 747
3354 팬들이 예측한 K리그 시상식 수상자는?…'팬 여론조사' 6일까지 축구 2021.12.01 693
3353 한국배구연맹 '조송화 상벌위' 10일로 연기…"소명할 시간 필요" 농구&배구 2021.12.01 381
3352 엑스골프, 첫 예약 후 골프장 후기 작성하면 선물 이벤트 골프 2021.12.01 1050
3351 NBA 피닉스, 골든스테이트 꺾고 17연승…서부 공동 1위 도약 농구&배구 2021.12.01 413
3350 프로축구 인천 센터백 오반석, 18일 백년가약 축구 2021.12.01 700
3349 동아시아 농구도 챔스 한다…내년 10월 슈퍼리그 첫 시즌 농구&배구 2021.12.01 382
3348 상대팀 추모행사에 부적절 발언 일본축구팬, 무기한 입장금지 축구 2021.12.01 736
3347 여자농구 삼성생명, 3일 홈 경기에 김보미 은퇴식 농구&배구 2021.12.01 391
3346 포브스 역대 30세 이하 30인에 스포츠인은 제임스·오사카 선정 농구&배구 2021.12.01 365
3345 표준계약서 도입 후 첫 사례…조송화 상벌위에 쏠리는 시선 농구&배구 2021.12.01 369
3344 직장폐쇄 앞둔 MLB…FA시장은 요동치는데, 노사는 줄다리기 야구 2021.12.01 868
3343 포수로 황금장갑 6개 품은 양의지, 올해는 지명타자로 도전장 야구 2021.12.01 880
3342 PGA 투어 "소속 선수 사우디 대회 출전 허가 여부는 미정" 골프 2021.12.01 1299
3341 베테랑 투수 노경은, SSG에 새 둥지…테스트서 '시속 147㎞ 쾅!' 야구 2021.12.01 89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