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마차도·프랑코와 재계약 포기

스포츠뉴스

프로야구 롯데, 마차도·프랑코와 재계약 포기

베링 0 855 2021.11.26 17:45
마차도, 프랑코와 작별 알린 롯데 구단
마차도, 프랑코와 작별 알린 롯데 구단

[롯데 자이언츠 SNS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선수 딕슨 마차도(31), 앤더슨 프랑코(31)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롯데 구단은 26일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한 마차도, 프랑코와 이별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내야수 마차도는 2020년부터 2년 동안 통산 2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9, 17홈런, 125타점을 기록했다.

타격에선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뛰어난 수비력을 펼치며 많은 찬사를 받았다.

롯데는 파괴력이 있는 외국인 야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마차도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우완 투수 프랑코는 올해 9승 8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시속 150㎞대 강속구를 던지는 프랑코는 큰 기대를 받았지만, 제구력 문제를 드러내며 좀처럼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는 선발투수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10월 한 달 동안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75 임선주 생일 자축 역전골…한국 여자축구, 뉴질랜드에 2-1 승리 축구 2021.11.27 693
3174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제주 1-0 수원FC 축구 2021.11.27 694
3173 여자농구 신한은행, BNK 5연패 빠뜨리고 공동 2위로 농구&배구 2021.11.27 351
3172 [여자농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2021.11.27 408
3171 [여자농구 부산전적] 신한은행 75-68 BNK 농구&배구 2021.11.27 385
3170 IBK기업은행 "조송화, 상벌위 회부…외국인 선수 라셈 교체" 농구&배구 2021.11.27 366
3169 FA 계약 1호는 최재훈…한화와 5년 최대 54억원에 도장(종합) 야구 2021.11.27 875
3168 FA 계약 1호는 최재훈…한화와 5년 최대 54억원에 도장 야구 2021.11.27 855
3167 지소연·이민아 등 뉴질랜드와 평가전 첫 경기 선발 출격 축구 2021.11.27 678
3166 논란의 IBK기업은행, 감성한 신임 단장 선임 농구&배구 2021.11.27 375
3165 맨유, 차기 사령탑에 랑니크 유력…클롭 "EPL 다른 팀엔 불행" 축구 2021.11.27 652
3164 전북현대축구단, 공식 모바일 앱 '전북현대모터스' 출시 축구 2021.11.27 675
3163 차두리, FC서울 유스 오산고 떠난다…"가장 행복한 2년" 축구 2021.11.27 676
3162 K리그2 김천상무, 시청서 우승 기념 사진전 개최 축구 2021.11.27 708
3161 보르도 감독 "부상 회복 황의조, 아직 100% 아냐" 축구 2021.11.27 68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