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마차도·프랑코와 재계약 포기

스포츠뉴스

프로야구 롯데, 마차도·프랑코와 재계약 포기

베링 0 863 2021.11.26 17:45
마차도, 프랑코와 작별 알린 롯데 구단
마차도, 프랑코와 작별 알린 롯데 구단

[롯데 자이언츠 SNS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선수 딕슨 마차도(31), 앤더슨 프랑코(31)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롯데 구단은 26일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한 마차도, 프랑코와 이별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내야수 마차도는 2020년부터 2년 동안 통산 2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9, 17홈런, 125타점을 기록했다.

타격에선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뛰어난 수비력을 펼치며 많은 찬사를 받았다.

롯데는 파괴력이 있는 외국인 야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마차도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우완 투수 프랑코는 올해 9승 8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시속 150㎞대 강속구를 던지는 프랑코는 큰 기대를 받았지만, 제구력 문제를 드러내며 좀처럼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는 선발투수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10월 한 달 동안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50 여자배구 현대건설, 흥국생명 격파…개막 후 11연승 신기록(종합) 농구&배구 2021.11.26 372
3149 [프로배구 전적] 26일 농구&배구 2021.11.26 411
3148 여자농구 우리은행, 개막 10연승 노린 KB에 2점 차 승리…4연승 농구&배구 2021.11.26 375
3147 여자배구 현대건설, 흥국생명 격파…개막 후 11연승 신기록 농구&배구 2021.11.26 354
3146 [여자농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2021.11.26 348
3145 [여자농구 청주전적] 우리은행 74-72 KB 농구&배구 2021.11.26 383
3144 허재,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위촉…두 아들과 기부도 동참 농구&배구 2021.11.26 348
3143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약팀 상대로 연승? 우린 강팀에 더 강해" 농구&배구 2021.11.26 375
3142 박동진·오현규 등 12명, 27일 상무서 전역해 소속팀 복귀 축구 2021.11.26 712
열람중 프로야구 롯데, 마차도·프랑코와 재계약 포기 야구 2021.11.26 864
3140 뉴질랜드전 앞둔 벨 감독 "선수들 컨디션 좋아…좋은 경기 자신"(종합) 축구 2021.11.26 722
3139 PGA투어 인기 스타 파울러, 아빠 됐다 골프 2021.11.26 1296
3138 프로야구 NC, 중고교팀에 선수들이 사용한 야구공 1만3천개 선물 야구 2021.11.26 886
3137 구자욱·홍창기·이정후, 29일 KBO 시상식 후 메타버스 팬 미팅 야구 2021.11.26 874
3136 박지성 "프로축구 통해 세계에 전북 알리는 데 일조할 것" 축구 2021.11.26 69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