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부상 결장한 보르도, 최하위 메츠와 3-3 무승부

스포츠뉴스

황의조 부상 결장한 보르도, 최하위 메츠와 3-3 무승부

베링 0 678 2021.11.22 08:23
메츠와 무승부에 그친 보르도
메츠와 무승부에 그친 보르도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황의조가 부상으로 4경기째 결장한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가 최하위 메츠와 무승부에 그쳤다.

보르도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메츠의 생생포리엥에서 열린 2021-2022 리그1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메츠와 3-3으로 비겼다.

발목과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을 연이어 다친 황의조는 11라운드 로리아전부터 이날까지 4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황의조(4골) 없이 치른 4경기에서 1승 2무 1패에 그친 보르도는 잔류 마지노선 한 계단 위인 16위(승점 13·2승 7무 5패)에 자리했다.

메츠는 그대로 최하위인 20위(승점 9·1승 6무 7패)에 머물렀다.

보르도는 전반 17분 앨버스 엘리스, 전반 39분 레미 우댕의 연속골로 앞서나갔지만, 전반 45분 니콜라스 데프레빌, 후반 6분 오파 은게테에게 연속 실점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보르도는 후반 20분 우댕의 골로 다시 앞서나갔고, 3분 뒤에는 메츠 공격수 파리드 불라야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 수적 우위까지 점하면서 승리를 거머쥐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25분 은게테의 헤더에 또 동점골을 내줘 승점 1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55 NBA 새크라멘토, 성적 부진으로 월턴 감독 해임 농구&배구 2021.11.22 355
2954 [게시판] 대선주조, 제40회 부산시협회장기 축구대회 후원 축구 2021.11.22 694
2953 MLB 피츠버그, 올스타 출신 좌완 퀸타나와 1년 23억원에 계약 야구 2021.11.22 788
2952 용인시, 안한봉·김미정 등 4명 경기도체전 홍보대사 추가 위촉 축구 2021.11.22 670
2951 정용진, 일구대상 받는다…"프로야구 비즈니스 모델 발굴 노력" 야구 2021.11.22 814
2950 프로농구 10개 구단, 수험생 대상 무료입장 또는 할인 혜택 농구&배구 2021.11.22 328
2949 깔끔하게 인정한 코다 "오늘은 '고진영 쇼'…놀라운 골프했다" 골프 2021.11.22 1244
2948 태극전사 기량향상, 우리 기술로…국산 GPS 트래커 테스트 성공 축구 2021.11.22 693
2947 '골프 황제' 우즈, 교통사고 후 처음으로 스윙 영상 공개 골프 2021.11.22 1230
2946 4년 만에 지갑 여는 kt…이숭용 단장 "FA 타자 영입 고민 중" 야구 2021.11.22 797
2945 최다승국 불발·메이저 무승…고진영이 지켜낸 LPGA 한국 위상 골프 2021.11.22 1207
2944 이스탄불 더비서도 빛난 김민재…"2골 막은 승리의 주역" 찬사 축구 2021.11.22 675
2943 '로켓맨' 클레먼스 아들, MLB 디트로이트 40인 로스터 등록 야구 2021.11.22 816
2942 손목 통증에도 커리어 베스트 63타 고진영 "2년 전보다 더 기뻐"(종합) 골프 2021.11.22 1225
열람중 황의조 부상 결장한 보르도, 최하위 메츠와 3-3 무승부 축구 2021.11.22 67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