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도전하는 삼성, NC와 최종 2연전 선발은 백정현-뷰캐넌

스포츠뉴스

우승 도전하는 삼성, NC와 최종 2연전 선발은 백정현-뷰캐넌

베링 0 591 2021.10.27 17:36
뷰캐넌 투구
뷰캐넌 투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직행 티켓의 주인은 정규시즌 최종일인 30일에 가려질 공산이 크다.

2위 kt wiz에 불과 반 경기 차로 앞선 1위 삼성 라이온즈의 허삼영 감독도 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필승 카드를 준비했다.

허 감독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30일 선발로 누굴 낙점했느냐는 질문에 "그게 그렇게 궁금합니까"라고 반문한 뒤 "데이비드 뷰캐넌으로 정했다"고 답했다.

삼성은 이날 키움과 경기를 치른 뒤 하루 휴식 후 29∼30일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의 마지막 2연전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한다.

한국시리즈 진출팀을 가릴 운명의 2연전 선발로 삼성은 29일 백정현, 30일에는 뷰캐넌을 결정했다.

허 감독은 "NC도 루친스키, 파슨스가 나오니까 그에 상응한 강력한 카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14승 투수인 원태인을 마지막 시리즈 선발에서 제외한 이유에 대해서는 "올해 많은 이닝을 소화했고, 체력적으로 부침이 있다"며 "반면 백정현은 후반기 쉬었던 덕분인지 많은 투구 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허 감독은 원태인의 불펜 대기 여부에 대해서는 "모든 상황은 열려 있다"며 부인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87 우승 없는 허다빈, SK네트웍스·서경 대회 1R 선두…임희정 18위 골프 2021.10.28 1187
1486 한국 여자축구, 아시안컵 본선서 일본·베트남·미얀마와 한 조 축구 2021.10.28 635
1485 팬들에 고개숙인 울산 이청용 "고통의 1주일…더는 아픔 없을것" 축구 2021.10.28 604
1484 K리그1 마지막 경쟁의 '깐부'는?…김상식·김도균의 엇갈린 우정 축구 2021.10.28 602
1483 [골프소식] 보이스캐디, 스포츠산업대상 우수상 골프 2021.10.28 1151
1482 NBA 레이커스, 26점 차 앞서다 역전패 수모…OKC 시즌 첫 승 농구&배구 2021.10.28 382
1481 이동욱 NC 감독 "삼성·LG 팬 응원? 많이 해주세요" 야구 2021.10.28 604
1480 '개인 첫 사이클링히트' 이정후, 29일 고척 kt전서 시상식 야구 2021.10.28 601
1479 프로야구 KIA, 심동섭·차명진·변시원 웨이버 공시 요청 야구 2021.10.28 637
1478 PGA 버뮤다 챔피언십, 코로나19 탓에 선수들 줄줄이 출전 포기 골프 2021.10.28 1192
1477 MLB 휴스턴, 타선 응집력으로 2회 빅이닝…월드시리즈 1승 1패 야구 2021.10.28 607
1476 삼천리 골프 아카데미, 중·고교 유망주 모집 골프 2021.10.28 1320
1475 드디어 터진 대구 라마스 "아내가 골 없다고 구박 많이 했어요" 축구 2021.10.28 646
1474 '4년째 가을야구 좌절' 롯데, 희망과 숙제 확인한 2021시즌 야구 2021.10.28 618
1473 정용진, 1천500만원 순금 메달 들고 야구장 방문 "자랑스럽다"(종합) 야구 2021.10.28 57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