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신인상에 타와타나낏…7년 만에 외국 선수 수상

스포츠뉴스

LPGA 투어 신인상에 타와타나낏…7년 만에 외국 선수 수상

베링 0 1,138 2021.10.24 19:22
패티 타와타나낏
패티 타와타나낏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 신인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타와타나낏은 24일 부산에서 끝난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불참했으나 유일하게 수상 가능성이 남아 있던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가 공동 61위에 그치면서 남은 2개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신인상 수상이 확정됐다.

머과이어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6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다음 대회로 신인상 경쟁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로써 타와타나낏은 2014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후 7년 만에 한국 국적이 아닌 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가 됐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김세영(28), 전인지(27), 박성현(28), 고진영(26), 이정은(25) 등 한국 선수들이 5년 연속 LPGA 투어 신인상을 휩쓸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별도 신인상 수상자를 정하지 않고, 2020년과 2021년 신인을 대상으로 올해 신인상 레이스를 진행하도록 했다.

타와타나낏은 올해 4월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22 '지난주 3무 3패' 류지현 감독 "체력적으로 떨어진 게 느껴졌다" 야구 2021.10.25 631
1321 '부상·불운' 흔들리는 위기의 호랑이…더블 적신호 축구 2021.10.25 607
1320 사직야구장 개방형으로 재건축…구덕운동장은 축구전용 경기장 야구 2021.10.25 581
1319 [부고] 박수교(전 프로농구 전자랜드 단장)씨 모친상 농구&배구 2021.10.25 408
1318 MLB 세인트루이스, 새 감독에 35세 마몰 벤치코치 승격 유력 야구 2021.10.25 613
1317 [프로야구전망대] 우승·5강 '굳히기냐' 뒤집기냐' 마지막 1주일 야구 2021.10.25 624
1316 KBO '좁아진 스트라이크존' 내년부터 '규칙대로 넓힌다' 야구 2021.10.25 637
1315 '앤서니 28득점' NBA 레이커스, 개막 2연패 끊고 시즌 첫 승리 농구&배구 2021.10.25 376
1314 한계 몰린 울산 vs 잃을 것 없는 전남…27일 FA컵 준결승 축구 2021.10.25 622
1313 '명예회복' 휴스턴 vs '26년 기다림' 애틀랜타…27일 WS 스타트 야구 2021.10.25 604
1312 [프로농구전망대] 순항하는 '통신라이벌' SK·kt, 1라운드 1위는 누구 농구&배구 2021.10.25 418
1311 물러날 생각 없는 솔샤르 감독 "포기하기엔 너무 멀리 왔다" 축구 2021.10.25 635
1310 '1강' 우리카드가 3연패?…사령탑도 당황스러운 '초반 위기' 농구&배구 2021.10.25 328
1309 [권훈의 골프산책] 시니어 최강 60세 김종덕 "난 영원한 투어 선수" 골프 2021.10.25 1110
1308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 참가 12개국 확정…28일 조 추첨 축구 2021.10.25 63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