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전반기 남자부 현대캐피탈·여자부 흥국생명 흥행 주도

스포츠뉴스

프로배구 전반기 남자부 현대캐피탈·여자부 흥국생명 흥행 주도

베링 0 52 01.04 01:21
하남직기자
서브하는 신펑
서브하는 신펑

(서울=연합뉴스) 10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24-25시즌 도드람 v-리그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현대캐피탈 신펑이 서브하고 있다. 2024.11.10 [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2024-2025 V리그가 지난 시즌보다 1만명 더 많은 관중을 동원하며 전반기를 마쳤다.

특히 남자부의 약진이 돋보였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일 V리그 전반기 관중, 시청률 자료를 공개했다.

6라운드까지 벌이는 V리그 2024-2025 정규리그는 일정 절반을 소화했다.

전반기에 남자부는 12만3천255명, 여자부는 14만6천797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남녀부 총관중은 27만52명으로, 지난 시즌 전반기 총관중 26만512명보다 약 1만명 늘었다.

경기당 관중은 2천143명으로, 2023-2024시즌 2천68명보다 75명 많았다.

여자부 전반기 관중은 경기당 2천394명(2023-2024시즌)에서 2천330명(2024-2025시즌)으로 조금 줄었다.

하지만, 남자부 관중이 경기당 1천741명에서 1천956명으로 215명이나 증가했다.

서브 준비하는 흥국생명의 김연경
서브 준비하는 흥국생명의 김연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녀부 흥행을 주도한 구단은 현대캐피탈과 흥국생명이었다.

두 구단 모두 전반기를 1위로 마쳤다.

전반기 남자부 최다 관중을 동원한 경기는 지난해 12월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로 총 3천610명이 입장했다.

남자부 관중 1∼5위 경기 중 4경기가 현대캐피탈의 홈 천안에서 열렸다. 다른 1경기는 현대캐피탈의 원정 경기였다.

여자부 최다 관중 경기는 11월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6천14명)였다.

여자부 관중 1∼5위 경기도 모두 흥국생명이 치른 경기였다. 이 중 2경기는 흥국생명의 홈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시즌 전반기 TV 시청률은 0.86%로 지난 시즌과 같았다.

◇ 2024-2025 V리그 전반기 남녀 관중 톱5 경기

구분 라운드 경기일 요일 어웨이 관중 수
남자 3R 2024-12-25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3천610명
2R 2024-11-23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3천537명
3R 2024-12-21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3천452명
1R 2024-11-10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3천404명
1R 2024-10-27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3천372명
여자 2R 2024-11-24 흥국생명 현대건설 6천14명
3R 2024-12-28 흥국생명 GS칼텍스 4천968명
2R 2024-12-01 페퍼저축은행 흥국생명 4천명
1R 2024-11-02 IBK기업은행 흥국생명 3천962명
1R 2024-10-19 현대건설 흥국생명 3천800명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277 [프로농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01.05 54
55276 맨유, 매과이어와 1년 더 동행…계약 연장 옵션 행사 축구 01.05 44
55275 K리그1 포항, 측면공격 자원 김범수 영입 축구 01.05 41
55274 [프로농구 울산전적] 현대모비스 85-64 LG 농구&배구 01.05 36
55273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새 사령탑에 카르발류 감독 낙점 농구&배구 01.05 32
55272 토트넘 감독 "양민혁에 대한 계획 아직은…적응 시간 필요해" 축구 01.05 45
55271 '다저스행' 김혜성, 키움서 함께 꿈꾸던 친구 이정후와 MLB 대결 야구 01.05 46
55270 여자농구 삼성생명, 우리은행과 맞대결 승리로 공동 2위 도약 농구&배구 01.05 36
55269 'MLB 사관학교' 키움 히어로즈, 이적료만 최대 678억원 야구 01.05 39
55268 [프로농구 서울전적] 한국가스공사 114-77 삼성 농구&배구 01.05 34
55267 뉴캐슬전 교체 투입됐으나 침묵한 손흥민, 5∼6점대 평점 축구 01.05 38
55266 K리그1 강원, 부천서 뛴 멀티 플레이어 최병찬 영입 축구 01.05 43
55265 프림·롱 동반 더블더블…프로농구 현대모비스, LG 잡고 4연승 농구&배구 01.05 36
55264 김혜성까지 5명째 빅리거 배출한 키움 "자부심 느낀다" 야구 01.05 39
55263 [프로농구 부산전적] DB 88-86 KCC 농구&배구 01.05 3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