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올해처럼 도민 행복하게 강원FC 잘 이끌어 달라"

스포츠뉴스

김진태 지사 "올해처럼 도민 행복하게 강원FC 잘 이끌어 달라"

베링 0 65 2024.12.31 01:22
이재현기자

삼척 출신 정경호 신임 감독 "고향 팀에서 첫 감독 맡아 영광"

김진태 강원지사와 정경호 신임 감독
김진태 강원지사와 정경호 신임 감독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30일 강원FC의 새 사령탑을 맡은 정경호 신임 감독에게 "올해처럼 도민들이 화합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FC 구단주인 김 지사는 이날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정 신임 감독을 만나 환담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정 신임 감독은 "고향 팀에서 첫 감독을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팬들이 좋아하는 축구로 도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삼척 출신으로 주문진중과 강릉상고(강릉제일고)를 졸업한 정 신임 감독은 2009년 창단 멤버로 강원FC에 합류해 2010년에는 2대 주장으로 활약했다.

2023년 강원FC 수석 코치로 부임한 그는 올해 강원FC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강원FC는 2025년 시즌에도 파리널 그룹A 진출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상위 성적을 목표로 지난 20일부터 훈련에 돌입했다.

새해 첫날부터 한 달간 튀르키예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172 37세 신광훈, K리그1 포항과 재계약…"첫사랑이자 끝사랑" 축구 01.02 53
55171 2024시즌 K리그 입장 수입, 역대 최고 425억원 찍어 축구 01.01 71
55170 뜨거워지는 사사키 영입전…"MLB 20개 구단이 관심" 야구 01.01 68
55169 [제주항공 참사] KIA타이거즈, 합동분향소 참배 야구 01.01 67
55168 프로야구 SSG 퓨처스 감독에 박정태…은퇴한 추신수 외삼촌(종합) 야구 01.01 67
55167 [제주항공 참사] '농구영신'도 차분하게…행사 없이 '타종'만 농구&배구 01.01 61
55166 마흔까지 뛸 줄 '킹'도 몰랐네…제임스 "레이커스서 은퇴" 농구&배구 01.01 55
55165 [프로배구 중간순위] 31일 농구&배구 01.01 56
55164 [프로배구 전적] 31일 농구&배구 01.01 56
55163 여자배구 정관장, 15년 만에 8연승…구단 최다 타이기록 농구&배구 01.01 57
55162 한국 야구, WBSC 랭킹 6위로 2024년 마감…일본 1위 야구 01.01 65
55161 새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클럽 월드컵 축구 등 빅 매치 풍성 축구 01.01 64
55160 마흔까지 뛸 줄 '킹'도 몰랐네…제임스 "레이커스서 은퇴" 농구&배구 01.01 56
55159 NBA 뉴욕, 최하위 워싱턴 잡고 8연승…타운스 32점 농구&배구 01.01 55
55158 주민규 보내고 허율 품고…K리그1 울산 세대교체 본격화 축구 01.01 6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