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주장 완델손과 재계약 '크리스마스 선물'

스포츠뉴스

K리그1 포항, 주장 완델손과 재계약 '크리스마스 선물'

베링 0 68 2024.12.26 01:21
이영호기자
포항과 재계약한 완델손
포항과 재계약한 완델손

[포항 스틸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브라질 출신의 '캡틴' 완델손(35)과 재계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포항 구단은 "완델손과 다시 한번 손을 잡으며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라고 밝혔다.

2015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하면서 K리그 무대에 뛰어든 완델손은 9시즌 동안 K리그1 204경기에 출전해 38골 28도움(K리그2 포함 222경기 43골 30도움)을 작성한 '공격형 수비수다'

포항에서만 142경기를 뛴 완델손은 올해 박태하 감독과 선수단의 믿음을 바탕으로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특히 완델손은 이번 시즌 K리그1 무대에서 팀이 치른 38경기에 모두 출전해 팀 내 최장 출전 시간(3천319분)을 달성하는 성실함도 보여줬다.

완델손은 "재계약으로 내년에도 포항에서 뛸 수 있게 돼 행복하고 감사하다"라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022 윤정환이 주목한 최우진 "무조건 승격…감독님 주문 잘 따를 것" 축구 2024.12.27 83
55021 [프로농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2024.12.27 76
55020 정몽규 후보 "2031 아시안컵·2035 여자월드컵 유치하겠다"(종합) 축구 2024.12.27 76
55019 김혜성, MLB 계약 없이 조기 귀국…"해외 체류 제약 문제" 야구 2024.12.27 69
55018 메이저리그서 팬 하기 가장 어려운 팀은 에인절스…2위 시애틀 야구 2024.12.27 71
55017 'LPGA 진출' 윤이나 "신인왕 찍고 세계 1위·올림픽 금메달까지" 골프 2024.12.27 66
55016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온라인·사전투표, 이번엔 시행 불가" 축구 2024.12.27 72
55015 [프로배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2024.12.27 65
55014 KIA, 코치진 확정…김주찬·조승범·김민우·윤해진 1군 합류 야구 2024.12.27 63
55013 K리그2 강등 인천 윤정환 감독 "열정·경험 바탕으로 승격 달성" 축구 2024.12.27 72
55012 외국인 골키퍼 금지 규정 낳은 신의손 "이제 제한 없애야" 축구 2024.12.27 74
55011 프로야구 10개 구단, 새해 외인 선발에 500억원 지출…역대 최고 야구 2024.12.27 64
55010 프로농구 LG, 가스공사 31점 차 완파…6연승 신바람 농구&배구 2024.12.27 62
55009 FC목포, 조덕제 감독 재선임 축구 2024.12.27 68
55008 배구연맹, 포히트 '중간랠리' 기조 유지…"비시즌 중 개선 검토" 농구&배구 2024.12.27 5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