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개막전 3위' 임성재, 세계랭킹 23위→18위 상승

스포츠뉴스

'PGA 개막전 3위' 임성재, 세계랭킹 23위→18위 상승

베링 0 14 01.07 01:22
김경윤기자

개인 최고 랭킹 16위 근접…김주형·안병훈은 소폭 하락

골프선수 임성재
골프선수 임성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에서 단독 3위를 차지한 임성재가 6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8위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마지막 집계에서 23위를 기록했던 임성재는 6일 막을 내린 더 센트리(총상금 2천만달러) 대회에서 선전하면서 세계랭킹을 5계단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더 센트리에서 최종 합계 29언더파 263타를 기록, 마쓰야마 히데키(35언더파·일본), 콜린 모리카와(32언더파·미국)의 뒤를 이었다.

임성재가 세계랭킹 2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건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이후 임성재는 20위를 유지하다가 시즌 막판 23위까지 내려갔다.

임성재는 역대 개인 최고 랭킹인 16위(2021년 2월)에도 근접했다.

임성재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2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김주형은 21위에서 23위, 안병훈은 24위에서 25위로 떨어졌다.

김시우는 60위에서 65위가 됐다.

1위는 여전히 스코티 셰플러(미국)다. 셰플러는 손 부상으로 PGA투어 시즌 개막전에 결장했으나 세계랭킹 1위를 빼앗기지 않았다.

잰더 쇼플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모리카와는 2∼4위를 유지했다.

더 센트리 우승자인 마쓰야마는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26 5개 대회만 뛴 우즈, 작년 PGA 선수 영향력 1위…보너스 144억원 골프 01:21 9
1125 '불곰' 이승택, PGA 2부 개막전 앞두고 "긴장감과 설렘 동시에" 골프 01:21 3
열람중 'PGA 개막전 3위' 임성재, 세계랭킹 23위→18위 상승 골프 01.07 15
1123 임성재, PGA 투어 통산 상금 3천만달러 돌파…한국 선수 2호 골프 01.07 13
1122 골프존파크, 3천만원 상당 경품 '푸른 뱀을 찾아라' 이벤트 골프 01.07 13
1121 보스골프, 파리 올림픽 금메달 리디아 고와 의류 후원 계약 골프 01.07 7
1120 카카오VX, 프렌즈 스크린 퀀텀과 T2 통합 대회 개최 골프 01.07 4
1119 임성재, PGA 개막전 3R서 단독 4위로 껑충…"공격적으로 쳤다"(종합) 골프 01.06 14
1118 임성재, PGA 개막전 3라운드서 11언더파…단독 4위로 껑충 골프 01.06 9
1117 PGA 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매치 플레이 도입 검토 골프 01.06 8
1116 6타 줄인 임성재, PGA 투어 개막전 2R 공동 13위…안병훈 36위 골프 01.05 27
1115 임성재, PGA 투어 개막 첫날 4언더파 16위…안병훈 23위 골프 01.04 28
1114 프로골퍼 최혜진, 고향 김해에 성금 기탁…팬카페도 동참 골프 01.04 22
1113 무안CC, 여객기 참사 추모기간 휴장…현장 자원봉사 골프 01.03 31
1112 '모자 게이트' 쇼플리 "라이더컵 수당 안 받겠다…전액 기부" 골프 01.03 3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