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월드챌린지 우승 호블란, 남자골프 세계 랭킹 7위로 상승

스포츠뉴스

히어로 월드챌린지 우승 호블란, 남자골프 세계 랭킹 7위로 상승

베링 0 1,014 2021.12.06 13:48
빅토르 호블란(오른쪽)과 타이거 우즈.
빅토르 호블란(오른쪽)과 타이거 우즈.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남자 골프 세계 랭킹 7위에 올랐다.

6일(한국시간) 바하마의 뉴프로비던스에서 끝난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우승한 호블란은 이날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9위보다 2계단 오른 7위가 됐다.

7위는 호블란의 개인 최고 순위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결과에 따라 세계 랭킹 포인트를 준다.

이 대회에서 우승했더라면 세계 1위가 될 수 있었던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2위를 유지했다. 1위 역시 여전히 욘 람(스페인)이다.

모리카와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 3라운드까지 5타 차 단독 1위를 달리며 우승과 함께 세계 1위 등극 가능성을 부풀렸으나 마지막 날 4타를 잃고 공동 5위로 밀렸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도 4위로 한 계단 오르며 잰더 쇼펄레(미국)와 자리를 바꿨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3)가 2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다.

아시안투어 대회에서 2주 연속 공동 4위와 공동 2위로 선전한 김비오(31)는 318위에서 263위로 순위가 올랐다.

올해 연말 순위 50위까지 2022년 4월에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얻는다.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에서 끝난 남아공 선샤인투어 남아공오픈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한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가 48위를 굳히며 연말 50위를 확보했다.

김시우(26)는 50위에서 51위로 밀렸지만 2022년 마스터스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

올해 4월 마스터스에서 공동 12위에 올라 전년도 마스터스 12위까지 주는 다음 해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이미 확보했기 때문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878 [프로배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1:23 6
55877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99-92 삼성 농구&배구 01:23 8
55876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꺾고 14연승…역대 최다 연승 단독 3위 농구&배구 01:23 6
55875 야구대표팀 사령탑에 류지현 전 LG 감독…2026 WBC까지 이끈다 야구 01:22 4
55874 이치로 "내게 투표하지 않은 그분과 술 한잔하고 싶어" 야구 01:22 5
55873 여자농구 우리은행, BNK와 맞대결 잡고 공동 선두…김단비 26점 농구&배구 01:22 6
55872 프로야구 삼성, 연봉 협상 완료…원태인과 6억3천만원에 재계약 야구 01:22 5
55871 박정태 SSG 2군 감독 사퇴…"팬·구단에 심려 끼치고 싶지않아" 야구 01:22 3
55870 [프로농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1:22 3
55869 [여자농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1:22 6
55868 LPGA 고진영, 아페쎄 골프와 의류 후원 계약 골프 01:22 2
55867 [프로배구 전적] 24일 농구&배구 01:22 6
55866 프로야구 NC, FA 투수 이용찬과 계약…2+1년에 최대 10억원 야구 01:22 5
55865 LPGA 투어 2승 김아림, 메디힐과 후원 계약 골프 01:21 5
55864 FIFA, '손준호 징계 확대' 중국협회 요청 기각…복귀 가능(종합) 축구 01:21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