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미얀마 프로축구팀들이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와 AFC컵에 불참한다.
AFC는 19일(한국시간) "미얀마 축구연맹(MFF) 샨 유나이티드와 한타와디 유나이티드가 각각 2022시즌 ACL과 AFC컵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샨 유나이티드는 2022 ACL 예선에서 호주 팀과 맞붙어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가릴 예정이었고, 한타와디 유나이티드는 AFC컵 I조에서 비엣텔 시티(베트남), 프놈펜 크라운(캄보디아), 호우강 유나이티드(싱가포르)와 한 조로 묶여 있었다.
AFC는 미얀마 소속 구단들의 불참 이유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으며 관련 위원회를 회부해 이 사안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