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의리, 팀내 최고 인상률…200% 오른 9천만원 계약

스포츠뉴스

KIA 이의리, 팀내 최고 인상률…200% 오른 9천만원 계약

베링 0 1,127 2022.01.31 17:53
데뷔 첫 승리구 든 이의리
데뷔 첫 승리구 든 이의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지난해 신인왕에 오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좌완 투수 이의리(20)가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의 주인공이 됐다.

KIA는 31일 2022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1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계약한 선수 가운데 인상된 선수는 33명이며, 동결 9명, 삭감 9명이다.

2021시즌 신인왕 이의리는 3천만원에서 9천만원으로 올라 구단 최고 인상률(200%)을 기록했다.

이는 2010년 안치홍(현 롯데 자이언츠)이 작성한 구단 역대 2년 차 최고 인상률과 타이기록이다.

투수 장현식은 1억500만원에서 2억원으로 90.5% 인상됐고, 정해영도 7천만원에서 142.9% 오른 1억7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윤중현은 3천만원에서 116.7% 오른 6천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포수 이정훈은 3천만원에서 1천만원(33.3%) 오른 4천만원에 재계약했고, 김민식은 8천500만원에서 9천500만원으로 11.8% 인상됐다.

내야수 박찬호는 1억원에서 20% 오른 1억2천만원에 재계약했고, 김태진은 8천500만원에서 1천500만원(17.6%) 오른 1억원에 사인했다.

외야수 박정우는 3천만원에서 16.7% 오른 3천500만원에 계약했고, 이창진(7천만원)과 이우성(4천100만원), 이진영(3천600만원)은 지난해와 같은 금액으로 재계약을 마쳤다.

투수 정해영은 데뷔 3년 차에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김태진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 대열에 진입했다.

홍상삼(1억원)은 2017년 이후 5년 만에 억대 연봉에 복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848 광주 광산구, 친환경 대중골프장 '광산CC' 조기 인수 추진 골프 01:23 10
55847 KB손보 나경복, 황택의 없어도 펄펄…"기복 줄일 것" 농구&배구 01:22 11
55846 [여자농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1:22 11
55845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잔디 교체 전 할인 패키지 골프 01:22 11
55844 '배혜윤 22점' 여자농구 삼성생명, 신한은행에 26점 차 대승 농구&배구 01:22 11
55843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67-62 소노 농구&배구 01:22 10
55842 '나경복·비예나 48점 합작' KB손보, 삼성화재에 3-1 역전승 농구&배구 01:22 10
55841 '메가·부키리치 합작' 69점은 여자부 최다 득점 3위 기록 농구&배구 01:22 7
55840 KPGA 노동조합, 직원 대상 가혹행위 한 임원 경찰에 신고 골프 01:22 11
55839 골프존문화재단, 설 명절 앞두고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 골프 01:22 10
55838 한국 축구, U-17 아시안컵서 예멘·아프간·인니와 C조 축구 01:22 10
55837 '우승이 선물한 편안함'…KIA, 부러움 속 비즈니스 앉아 미국행 야구 01:22 8
55836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잔디 교체 전 할인 패키지 골프 01:21 8
55835 KB손보 황택의, 볼 훈련 시작…26일 우리카드전도 복귀 불투명 농구&배구 01:21 7
55834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보경, K리그1 승격팀 안양으로 축구 01:21 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