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강원,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디노 영입

스포츠뉴스

K리그1 강원,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디노 영입

베링 0 807 2022.02.07 09:47
프로축구 강원,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디노 영입
프로축구 강원,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디노 영입

[강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는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디노 이슬라모비치(28·등록명 디노)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2014년 네덜란드 FC 흐로닝언에서 프로에 데뷔한 디노는 트렐레보리FF, 외스테르순드FK(이상 스웨덴), 로센보르그 BK(노르웨이) 등에서 뛰었다.

로센보르그로 이적한 2020시즌에는 14골, 2021시즌에는 15골을 넣는 등 최근 2년 동안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스웨덴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그는 2020년 9월부터는 몬테네그로 성인 대표팀에서 뛰며 A매치 8경기를 소화했다.

공격력 강화를 노리는 강원은 "디노는 키 190㎝, 몸무게 85㎏의 건장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공중전에 능하고 득점력이 뛰어난 정통 공격수다. 볼 간수 능력, 왼발 슈팅이 강점"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디노는 "평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K리그를 수준 높은 리그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입단에 큰 고민이 없었다. 주변 선수들에게 K리그 이야기를 익히 들어 익숙하기도 했다"며 "K리그는 처음이지만 많은 경기에 나서서 많은 골을 넣고 싶다. 팀의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고 싶고,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878 [프로배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1:23 8
55877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99-92 삼성 농구&배구 01:23 9
55876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꺾고 14연승…역대 최다 연승 단독 3위 농구&배구 01:23 7
55875 야구대표팀 사령탑에 류지현 전 LG 감독…2026 WBC까지 이끈다 야구 01:22 6
55874 이치로 "내게 투표하지 않은 그분과 술 한잔하고 싶어" 야구 01:22 6
55873 여자농구 우리은행, BNK와 맞대결 잡고 공동 선두…김단비 26점 농구&배구 01:22 7
55872 프로야구 삼성, 연봉 협상 완료…원태인과 6억3천만원에 재계약 야구 01:22 6
55871 박정태 SSG 2군 감독 사퇴…"팬·구단에 심려 끼치고 싶지않아" 야구 01:22 4
55870 [프로농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1:22 5
55869 [여자농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1:22 7
55868 LPGA 고진영, 아페쎄 골프와 의류 후원 계약 골프 01:22 3
55867 [프로배구 전적] 24일 농구&배구 01:22 6
55866 프로야구 NC, FA 투수 이용찬과 계약…2+1년에 최대 10억원 야구 01:22 5
55865 LPGA 투어 2승 김아림, 메디힐과 후원 계약 골프 01:21 5
55864 FIFA, '손준호 징계 확대' 중국협회 요청 기각…복귀 가능(종합) 축구 01:21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