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뛴 헨리, 미국프로축구 LA FC 입단…김문환과 호흡

스포츠뉴스

수원서 뛴 헨리, 미국프로축구 LA FC 입단…김문환과 호흡

베링 0 912 2022.02.19 15:23
수원 삼성에서 뛴 헨리.
수원 삼성에서 뛴 헨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도닐 헨리(29)가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LA) FC에서 한국 국가대표 김문환(27)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LA FC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인 헨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국가대표 중앙수비수인 헨리는 2020년 수원 유니폼을 입은 뒤 두 시즌 동안 K리그1 통산 41경기(35경기 선발)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LA FC에 입단한 헨리.
LA FC에 입단한 헨리.

[LA FC 구단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과는 지난 시즌으로 계약이 끝난 헨리는 LA FC에 둥지를 틀고 다시 MLS 무대에 서게 됐다.

MLS 토론토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헨리는 201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는 등 대형 수비수로서 잠재력을 일찌감치 인정받았다.

수원 입단 직전인 2018년과 2019년에는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뛰었다.

헨리는 2012년 캐나다 올해의 20세 이하(U-20) 선수에 선정되는 등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국가대표로도 A매치 42경기를 소화했다.

LA FC에는 주로 오른쪽 풀백으로 뛰는 한국 국가대표 김문환이 있다.

LA FC는 오는 27일 콜로라도 래피즈와 원정경기로 2022시즌을 시작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937 [여자농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01:23 6
55936 "오타니입니다"…전 통역 미즈하라, 오타니 사칭 음성 파일 공개 야구 01:23 6
55935 오타니 "아내에게 고마워…산불과 싸우는 소방관 감사" 야구 01:22 6
55934 박세리, 대회 취소 해명 "산불로 개최 어려워져…일정 재조정" 골프 01:22 6
55933 허훈 18점…프로농구 kt, 현대모비스 추격 뿌리치고 6점 차 승리 농구&배구 01:22 6
55932 [여자농구 인천전적] BNK 68-67 신한은행 농구&배구 01:22 4
55931 SSG 선수단, 백혈병과 싸우는 중학생 선수 위해 500만원 기부 야구 01:22 6
55930 프로야구 SSG, 스프링캠프 시작…새벽부터 야간 훈련까지 야구 01:22 6
55929 [프로농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01:22 6
55928 임성재,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공동 4위…올해 두 번째 '톱5'(종합) 골프 01:22 6
55927 황유나, KLPGA 2부 투어 개막전 우승…2차 연장서 조정민에 승리 골프 01:22 4
55926 [PGA 최종순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골프 01:21 4
55925 '제임스 더블더블' 레이커스, '커리 후반 0점' GSW에 승리 농구&배구 01:21 4
55924 프로배구 KB손보, 황택의 없이도 펄펄…우리카드 꺾고 2연승 농구&배구 01:21 4
55923 [프로배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01:21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