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톱10' 보인다…3라운드에서 4타 줄여 공동 18위

스포츠뉴스

이경훈 '톱10' 보인다…3라운드에서 4타 줄여 공동 18위

베링 0 1,406 2022.02.20 09:1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6타

이경훈의 티샷.
이경훈의 티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 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200만 달러) 톱10 입상에 청신호를 켰다.

이경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친 이경훈은 전날 공동 31위에서 공동 18위(7언더파 206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공동 10위 그룹과 2타 차이에 불과해 4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지킨다면 10위 이내 입상이 가능하다.

2라운드 선전으로 공동 14위까지 올라왔던 임성재(23)는 4오버파 75타로 부진, 공동 60위(1언더파 212타)로 밀렸다.

김시우(27)도 3타를 잃어 임성재와 같은 공동 60위로 내려앉았다.

첫날부터 선두를 달린 호아킨 니만(칠레)는 이날도 3타를 줄여 단독 선두(19언더파 194타)를 질주했다.

캐머런 영(미국)이 3타차 2위(16언더파 197타)에 올랐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가 3위(13언더파 200타),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4위(12언더파 201타),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5위(11언더파 202타)에 포진했다.

간신히 컷을 통과한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은 1타밖에 줄이지 못해 공동 60위(1언더파 213타) 에 머물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937 [여자농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01:23 6
55936 "오타니입니다"…전 통역 미즈하라, 오타니 사칭 음성 파일 공개 야구 01:23 6
55935 오타니 "아내에게 고마워…산불과 싸우는 소방관 감사" 야구 01:22 6
55934 박세리, 대회 취소 해명 "산불로 개최 어려워져…일정 재조정" 골프 01:22 6
55933 허훈 18점…프로농구 kt, 현대모비스 추격 뿌리치고 6점 차 승리 농구&배구 01:22 6
55932 [여자농구 인천전적] BNK 68-67 신한은행 농구&배구 01:22 4
55931 SSG 선수단, 백혈병과 싸우는 중학생 선수 위해 500만원 기부 야구 01:22 6
55930 프로야구 SSG, 스프링캠프 시작…새벽부터 야간 훈련까지 야구 01:22 6
55929 [프로농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01:22 6
55928 임성재,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공동 4위…올해 두 번째 '톱5'(종합) 골프 01:22 6
55927 황유나, KLPGA 2부 투어 개막전 우승…2차 연장서 조정민에 승리 골프 01:22 4
55926 [PGA 최종순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골프 01:21 4
55925 '제임스 더블더블' 레이커스, '커리 후반 0점' GSW에 승리 농구&배구 01:21 4
55924 프로배구 KB손보, 황택의 없이도 펄펄…우리카드 꺾고 2연승 농구&배구 01:21 4
55923 [프로배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01:21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