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없이 주춤했던 손흥민, 현지 매체서 중하위권 평점

스포츠뉴스

슈팅 없이 주춤했던 손흥민, 현지 매체서 중하위권 평점

베링 0 954 2022.02.24 07:18
번리와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번리와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PA via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팀의 충격패 속에 침묵한 손흥민(30·토트넘)이 현지 매체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 토트넘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순연 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에게 평점 6.8점을 줬다.

크리스티안 로메로(7.3점), 에메르송 로얄(7.0점), 위고 로리스(6.9점)에 이어 토트넘에서 네 번째로 높은 점수이며, 해리 케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같았다.

이날 토트넘은 강등권 팀 번리에 0-1로 패해 리그 8위(승점 39)에 머물렀다.

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3-2로 꺾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번리가 1년여 만에 리그 2연승을 거두는 제물이 됐다.

이번 시즌 리그 10호 골, 케인과의 리그 통산 37번째 합작 골을 노리던 손흥민은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채 패배를 막지 못했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는 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 머리로 결승 골을 넣은 번리의 센터백 벤 미, 어시스트를 기록한 미드필더 조시 브라운힐이 8.5점으로 최고점을 획득했다.

손흥민은 풋볼런던 평점에선 라이언 세세뇽과 더불어 팀 내 최하점인 4점을 얻는 데 그쳤다.

이 매체는 "주말에 훌륭한 기량을 보여준 이후 쉬어간 경기였다.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평가했다.

토트넘 선수만을 대상으로 한 풋볼런던 평점에선 호이비에르 등 3명이 받은 7점이 가장 높은 점수였다. 케인은 5점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960 'NBA 전체 1위' 오클라호마시티 고공행진…포틀랜드에 낙승 농구&배구 01:22 5
55959 [여자농구 부천전적] 우리은행 62-52 하나은행 농구&배구 01:22 5
55958 여자배구 정관장, 1위 흥국생명과 2번 연속 맞대결…15연승 도전 농구&배구 01:22 5
55957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7-1 대파…득점 선두 레반도프스키 17호골 축구 01:22 5
55956 울산 김판곤 감독, K리그1 4연패·ACL·클럽 월드컵 정조준 축구 01:22 5
55955 K리그1 수원FC, 노르웨이 출신 윙어 오프키르 영입 축구 01:21 5
55954 네이마르, 사우디 알힐랄 떠나나…브라질 친정팀 복귀 전망 축구 01:21 5
55953 프로야구 SSG, '프랜차이즈 스타' 박정권 2군 감독에 선임 야구 01:21 5
55952 2002년 월드컵 16강전 '伊선수 퇴장' 심판 "같은 상황이면 또…" 축구 01:21 5
55951 여자농구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 하나은행 꺾고 공동 1위로 농구&배구 01:21 5
55950 '악동' 바워, 2년 만에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복귀 야구 01:21 4
55949 K리그1 수원FC, 윙어 오프키르·풀백 아반다 영입…공수 보강(종합) 축구 01:21 4
55948 野김재원, '축구 등 체육단체장 선거 선관위 위탁' 법안 발의 축구 01:21 4
55947 프로농구 KCC, 외국인 선수 교체…윌리엄스 보내고 스미스 영입 농구&배구 01:21 4
55946 '위기'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경질 가능성 질문에 "누가 알겠나" 축구 01:21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