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로 시즌 마친 이강철 kt 감독 "마지막까지 후회없이 했다"

스포츠뉴스

4위로 시즌 마친 이강철 kt 감독 "마지막까지 후회없이 했다"

베링 0 435 -0001.11.30 00:00
마운드 방문하는 kt 이강철 감독
마운드 방문하는 kt 이강철 감독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5차전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5회말 1사 1,2루 kt 선발투수 벤자민이 키움 푸이그에게 볼넷을 내준 뒤 kt 이강철 감독이 마운드를 방문하고 있다. 2022.10.2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두 번째 관문인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에서 타이틀 방어 도전을 멈춘 kt wiz의 이강철 감독은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축하하고 앞으로 잘하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 감독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끝난 준PO 5차전에서 3-4로 패해 키움에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출전권을 내준 뒤 "키움의 승리를 축하하고 앞으로 잘하길 바란다"며 "한 시즌 부상도 있고 힘들었는데 진짜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마지막까지 후회 없는 경기를 했다"고 평했다.

5이닝 4실점 한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을 두고 이 감독은 "나쁘지 않게 잘 던졌다"며 "홈런 맞은 실투 하나에 분위기가 키움쪽으로 넘어갔다. 마지막까지 좋은 투구를 했다"며 감쌌다.

지난해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해엔 4위로 시즌을 마감한 이 감독은 "지면 다 아쉽다"면서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오늘은 누가 잘했냐 이런 것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에 만족한다"고 거듭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 감독은 "1군에 있는 13명 외에 투수가 많이 없어서 신인들을 점검하고, 야수도 아주 부족한 점이 눈에 띄어 이런 점에 초점을 맞춰 마무리 훈련을 준비하겠다"고 소개했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441 [프로배구 전적] 9일 농구&배구 01:23 6
55440 프로농구 KCC, 소노 잡고 5연패 탈출…이근휘 3점 6개 폭발 농구&배구 01:22 5
55439 [프로배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1:22 5
55438 NBA 선두 대결서 클리블랜드, 오클라호마시티 꺾고 11연승 농구&배구 01:22 5
55437 꼭꼭 숨기던 축구협회 선거위원 3명 '건설·부동산' 전문 변호사(종합) 축구 01:22 5
55436 [프로농구 고양전적] KCC 93-68 소노 농구&배구 01:22 5
55435 KBO, 김병주 심판위원장 선임…김시진 경기운영위원장은 유임 야구 01:22 5
55434 프로야구 NC 유망주 신영우, 팔꿈치 통증 검진 결과 단순 염증 야구 01:22 5
55433 연기된 축구협회장 선거 23일 치르기로…허정무 후보자격 그대로 축구 01:22 5
55432 KB손보 아폰소 감독, 데뷔전 승리…페퍼는 IBK에 대역전승(종합) 농구&배구 01:22 5
55431 토트넘 입단 후 첫 '명단 포함' 양민혁, 등번호는 18번 축구 01:22 3
55430 김강률 "올해 50경기 이상 등판…두산 타자 만나면 웃음날 수도" 야구 01:22 3
55429 [프로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1:21 3
55428 윤이나, 골프위크 올해 LPGA 투어 주목할 신인 6명에 선정 골프 01:21 3
55427 축협 회장선거 23일 치르기로…허정무 "동의 못해, 또 가처분"(종합) 축구 01:21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