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90분 풀타임…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 2-0 승리

스포츠뉴스

황인범 90분 풀타임…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 2-0 승리

베링 0 307 -0001.11.30 00:00
황인범(가운데)
황인범(가운데)

[올림피아코스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6)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뛴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가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올림피아코스는 23일(한국시간) 그리스 아그리니오의 파네톨리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그리스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엘라다(1부) 9라운드 파네톨리코스와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지난주 PAOK와 경기에서 1-2로 져 리그 3연승 달성에 실패했던 올림피아코스는 곧바로 반등하며 리그 5위에서 4위(5승 2무 2패)로 올라섰다.

리그 3위 AEK 아테네와는 승점 1차이지만 아테네(6승 2패)가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선발로 출전한 황인범은 7라운드부터 리그 세 경기 연속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6라운드 때도 후반 45분에 교체돼 사실상 풀타임 출전과 다름없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도움 1개를 기록 중인 황인범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5분에 펩 비엘의 왼발 슈팅으로 결승 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27분에 교체로 들어온 마티외 발뷔에나가 후반 37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오른발 슛으로 한 골을 더 넣어 승리를 굳혔다.

전날 2군으로 내려간 올림피아코스의 황의조(30)는 이날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올림피아코스는 28일 SC 프라이부르크(독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1무 3패인 올림피아코스는 G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441 [프로배구 전적] 9일 농구&배구 01:23 6
55440 프로농구 KCC, 소노 잡고 5연패 탈출…이근휘 3점 6개 폭발 농구&배구 01:22 5
55439 [프로배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1:22 5
55438 NBA 선두 대결서 클리블랜드, 오클라호마시티 꺾고 11연승 농구&배구 01:22 5
55437 꼭꼭 숨기던 축구협회 선거위원 3명 '건설·부동산' 전문 변호사(종합) 축구 01:22 5
55436 [프로농구 고양전적] KCC 93-68 소노 농구&배구 01:22 5
55435 KBO, 김병주 심판위원장 선임…김시진 경기운영위원장은 유임 야구 01:22 5
55434 프로야구 NC 유망주 신영우, 팔꿈치 통증 검진 결과 단순 염증 야구 01:22 5
55433 연기된 축구협회장 선거 23일 치르기로…허정무 후보자격 그대로 축구 01:22 5
55432 KB손보 아폰소 감독, 데뷔전 승리…페퍼는 IBK에 대역전승(종합) 농구&배구 01:22 5
55431 토트넘 입단 후 첫 '명단 포함' 양민혁, 등번호는 18번 축구 01:22 3
55430 김강률 "올해 50경기 이상 등판…두산 타자 만나면 웃음날 수도" 야구 01:22 3
55429 [프로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1:21 3
55428 윤이나, 골프위크 올해 LPGA 투어 주목할 신인 6명에 선정 골프 01:21 3
55427 축협 회장선거 23일 치르기로…허정무 "동의 못해, 또 가처분"(종합) 축구 01:21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