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골프, 27일 태국서 개막…조우영 등 출전

스포츠뉴스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골프, 27일 태국서 개막…조우영 등 출전

베링 0 490 -0001.11.30 00:00
대회 개막을 앞두고 기념 촬영을 한 주요 출전 선수들.
대회 개막을 앞두고 기념 촬영을 한 주요 출전 선수들.

[아시아퍼시픽 골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마스터스 출전권이 걸린 제13회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이 27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7천502야드)에서 열린다.

아시아퍼시픽 골프 챔피언십은 2009년 창설됐으며 아시아 아마추어 선수에게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을 주는 대회다.

2009년 한창원과 2013년 이창우가 정상에 올랐으며 2021년 마스터스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2010년과 2011년 이 대회를 2연패 했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는 나카지마 게이타(일본)가 우승했다.

올해 대회에는 조우영(21), 장유빈(20), 유현준(20), 송민혁(18) 등 국가대표 4명을 포함한 한국 선수 7명이 출전한다.

장유빈은 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코스를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이 되고,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작년에 퍼트가 잘 안 돼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올해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일랜드 그린이 설치된 17번 홀에 대해서는 "공이 호수에 많이 빠질 것 같지만, 티샷하고 배를 타고 그린까지 가는 것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디오픈을 주관하는 R&A, 아시아퍼시픽 골프연맹이 함께 주관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878 [프로배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1:23 9
55877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99-92 삼성 농구&배구 01:23 10
55876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꺾고 14연승…역대 최다 연승 단독 3위 농구&배구 01:23 8
55875 야구대표팀 사령탑에 류지현 전 LG 감독…2026 WBC까지 이끈다 야구 01:22 6
55874 이치로 "내게 투표하지 않은 그분과 술 한잔하고 싶어" 야구 01:22 6
55873 여자농구 우리은행, BNK와 맞대결 잡고 공동 선두…김단비 26점 농구&배구 01:22 8
55872 프로야구 삼성, 연봉 협상 완료…원태인과 6억3천만원에 재계약 야구 01:22 6
55871 박정태 SSG 2군 감독 사퇴…"팬·구단에 심려 끼치고 싶지않아" 야구 01:22 4
55870 [프로농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1:22 6
55869 [여자농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1:22 8
55868 LPGA 고진영, 아페쎄 골프와 의류 후원 계약 골프 01:22 3
55867 [프로배구 전적] 24일 농구&배구 01:22 7
55866 프로야구 NC, FA 투수 이용찬과 계약…2+1년에 최대 10억원 야구 01:22 5
55865 LPGA 투어 2승 김아림, 메디힐과 후원 계약 골프 01:21 5
55864 FIFA, '손준호 징계 확대' 중국협회 요청 기각…복귀 가능(종합) 축구 01:21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