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이경훈, 상위권 진입 '가물가물'…3R 공동 50위

스포츠뉴스

PGA 이경훈, 상위권 진입 '가물가물'…3R 공동 50위

베링 0 528 -0001.11.30 00:00

WWT 챔피언십 사흘째 선두 헨리에 16타차

이경훈의 힘찬 티샷.
이경훈의 힘찬 티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에서 상위권 진입이 쉽지 않아졌다.

이경훈은 6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타밖에 줄이지 못했다.

첫날 공동 64위로 밀려 컷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2위로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던 이경훈은 공동 50위(6언더파 207타)로 미끄럼을 탔다.

22언더파 191타로 선두를 질주한 러셀 헨리(미국)에게 16타차, 공동 7위 그룹과는 7타 뒤져 최종 라운드에서는 몰아치기가 요긴하다.

이경훈은 1, 2번 홀 연속 보기에 이어 6번 홀에서도 1타를 잃어 최하위권으로 밀린 이경훈은 11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7개 홀에서 버디 4개를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해 최종 라운드에서 반등을 예고했다.

공의 방향을 쫓는 러셀 헨리.
공의 방향을 쫓는 러셀 헨리.

[AP=연합뉴스]

6언더파 65타를 때려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린 헨리는 공동 2위 그룹을 6타차로 따돌려 통산 4승을 예약했다.

헨리는 2017년 휴스턴 오픈에서 3승 고지에 오른 이후 5년째 우승을 보태지 못했다.

윌 고든, 패턴 키자이어(이상 미국)가 16언더파 197타로 헨리를 추격했다.

지난달 31일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가 8언더파를 몰아쳐 4위(15언더파 198타)로 올라섰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5타를 줄여 공동 7위(13언더파 200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471 축구협회장 야권 후보들 "23일 선거 불가…법적 조치하겠다" 축구 01:23 4
55470 프로농구 SK, 현대모비스 꺾고 6연승 질주…단독 선두 유지 농구&배구 01:23 4
55469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 전원 사퇴 결정…선거 일정 백지화(종합2보) 축구 01:23 2
55468 골키퍼 김준홍, 미국프로축구 DC 유나이티드와 '3+1년 계약' 축구 01:22 2
55467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 "위원 전원 사퇴 결정" 축구 01:22 2
55466 스미스·이해란 35점 합작…여자농구 삼성생명, 하나은행 대파 농구&배구 01:22 2
55465 2025시즌 K리그1 일정 발표…2월 15일 포항 vs 대전 개막전 축구 01:22 2
55464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66-46 하나은행 농구&배구 01:22 2
55463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맞트레이드…KCC 버튼 ↔ 정관장 라렌 농구&배구 01:22 2
55462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에 이병수 서인도시개발 대표 야구 01:22 2
55461 삼성화재 막심, 이적 절차 마무리…11일 OK전 출격 대기 농구&배구 01:22 2
55460 NBA 동부 선두 클리블랜드 11연승 질주…갈런드 40점 맹활약 농구&배구 01:22 2
55459 대한축구협회, 중앙선관위에 회장선거 위탁 실시 가능성 문의 축구 01:22 2
55458 '레오 서브 성공 450개' 현대캐피탈, 11연승…정관장도 9연승(종합) 농구&배구 01:21 2
55457 '레오 1호 서브 성공 450개' 현대캐피탈, 11연승 선두 질주 농구&배구 01:21 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