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차 톱10 불발' 노승열, RSM 클래식 공동 15위…스벤손 우승

스포츠뉴스

'1타차 톱10 불발' 노승열, RSM 클래식 공동 15위…스벤손 우승

베링 0 491 -0001.11.30 00:00
노승열의 경기 모습.
노승열의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노승열(31)의 '톱10' 진입에 1타 차로 불발됐다.

노승열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81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노승열은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69타로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10위 그룹(14언더파 268타)과는 불과 1타 차이다.

지난 시즌 부진으로 PGA투어 카드를 잃어 대기 선수나 월요예선 등을 통해 출전권을 얻어야 하는 노승열에게는 다음 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 톱10 진입은 매우 중요하다.

14번 홀까지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적어냈던 노승열은 15번(파5), 16번 홀(파4) 연속 버디로 순위를 끌어 올렸지만 17번 홀(파3)과 18번 홀(파4) 버디 퍼트가 잇달아 비껴간 게 아쉬웠다.

우승 트로피를 든 스벤손.
우승 트로피를 든 스벤손.

[AP=연합뉴스]

애덤 스벤손(캐나다)은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스벤손은 이날 6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캘럼 태런(잉글랜드), 사이스 시갈라, 브라이언 하먼(이상 미국) 등을 2타차로 따돌렸다

2018년 임성재(24)와 함께 콘페리투어에서 뛰어 2019-2020 PGA투어 카드를 따냈다가 콘페리투어로 돌아갔던 스벤손은 지난해 2승을 올려 PGA투어에 복귀해 고대하던 첫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지난 9월에 시작한 PGA 투어 2022-2023 시즌은 내년 1월 초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까지 휴식에 들어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497 김주형, PGA 투어 소니오픈 2R 공동 11위로 껑충…선두와 3타 차 골프 01:22 6
55496 K리그1 광주, 스트라이커 유망주 이재환 영입 축구 01:22 5
55495 '최고 소방수' 진가 발휘한 막심…이적 신고식서 24득점 활약 농구&배구 01:22 6
55494 '쿠바 특급' 레오와 실바의 괴력…불꽃 화력으로 공격의 중심 농구&배구 01:22 4
55493 황인범도 백승호도 열중한 '공기놀이'…단숨에 '5단 성공' 축구 01:22 5
55492 [프로농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1:22 3
55491 '최성모 15점' 프로농구 삼성, kt 15점 차 대파…3연승 질주 농구&배구 01:22 5
55490 [프로배구 전적] 11일 농구&배구 01:22 4
55489 '막심 이적 신고' 삼성화재 2연패 탈출…도공은 흥국에 또 승리(종합) 농구&배구 01:22 5
55488 [프로농구 고양전적] KCC 73-70 소노 농구&배구 01:21 5
55487 [프로농구 안양전적] LG 86-82 정관장 농구&배구 01:21 4
55486 '막심 이적 신고' 삼성화재, OK저축은행 꺾고 2연패 탈출 농구&배구 01:21 4
55485 K리그1 포항, 13일부터 2025시즌 멤버십·예매권 판매 축구 01:21 5
55484 신한은행, KB 끌어내리고 4위로…홍유순 개인 최고 19점 농구&배구 01:21 4
55483 웨스트햄 지휘봉 잡은 포터 감독, 데뷔전서 패배…FA컵 3R 탈락 축구 01:21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