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만큼 나눔' 전남 드래곤즈·광양제철소 '희망 쌀' 기부

스포츠뉴스

'득점만큼 나눔' 전남 드래곤즈·광양제철소 '희망 쌀' 기부

베링 0 45 2024.12.28 01:22
손상원기자
쌀 기부
쌀 기부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이 득점의 기쁨을 쌀로 나누는 기부 행사를 올해도 펼쳤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전남 드래곤즈는 27일 광양시청을 찾아 '감사 나눔 희망 골(GOAL)' 쌀을 기부했다.

광양제철소와 전남 드래곤즈가 함께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2012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협약을 계기로 쌀을 기부하는 행사다.

선수들이 홈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 광양제철소와 전남 드래곤즈가 100㎏씩 총 200㎏ 쌀을 적립하고, 이 쌀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올해는 전남 드래곤즈 선수들이 홈 경기에서 28득점을 해 5천600㎏이 모였다.

적립된 쌀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무료 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된다.

지난 13년간 이웃과 나눈 쌀은 모두 6만1천400㎏으로 늘었다.

김태영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은 "전남 드래곤즈와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연말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441 [프로배구 전적] 9일 농구&배구 01:23 6
55440 프로농구 KCC, 소노 잡고 5연패 탈출…이근휘 3점 6개 폭발 농구&배구 01:22 5
55439 [프로배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1:22 5
55438 NBA 선두 대결서 클리블랜드, 오클라호마시티 꺾고 11연승 농구&배구 01:22 5
55437 꼭꼭 숨기던 축구협회 선거위원 3명 '건설·부동산' 전문 변호사(종합) 축구 01:22 5
55436 [프로농구 고양전적] KCC 93-68 소노 농구&배구 01:22 5
55435 KBO, 김병주 심판위원장 선임…김시진 경기운영위원장은 유임 야구 01:22 5
55434 프로야구 NC 유망주 신영우, 팔꿈치 통증 검진 결과 단순 염증 야구 01:22 5
55433 연기된 축구협회장 선거 23일 치르기로…허정무 후보자격 그대로 축구 01:22 5
55432 KB손보 아폰소 감독, 데뷔전 승리…페퍼는 IBK에 대역전승(종합) 농구&배구 01:22 5
55431 토트넘 입단 후 첫 '명단 포함' 양민혁, 등번호는 18번 축구 01:22 3
55430 김강률 "올해 50경기 이상 등판…두산 타자 만나면 웃음날 수도" 야구 01:22 3
55429 [프로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1:21 3
55428 윤이나, 골프위크 올해 LPGA 투어 주목할 신인 6명에 선정 골프 01:21 3
55427 축협 회장선거 23일 치르기로…허정무 "동의 못해, 또 가처분"(종합) 축구 01:21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