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LG 감독 "최선 다한 선수들 고마워…PS 잘 준비하겠다"

스포츠뉴스

류지현 LG 감독 "최선 다한 선수들 고마워…PS 잘 준비하겠다"

베링 0 615 2021.10.30 20:43
주장 김현수 격려하는 류지현 감독
주장 김현수 격려하는 류지현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류지현 감독이 아쉬움과 고마움, 그리고 결연한 의지를 한꺼번에 드러냈다.

LG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끝난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2-4로 졌다.

롯데를 반드시 꺾고, 공동 선두 kt wiz·삼성 라이온즈가 동시에 패해야 역전 1위를 노릴 수 있던 LG의 계획은 선결 조건이 어긋나면서 실패로 끝났다.

류 감독은 경기 후 구단을 통해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일 테고 그러나 어려운 일정에서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감독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포스트시즌(PS)이 있는 만큼 남은 시간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는 4위 두산 베어스-5위 키움 히어로즈의 승자와 닷새 후 11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3전 2승제 준플레이오프(준PO)로 가을 야구를 시작한다.

3년 연속 PS에 진출한 LG는 27년 만의 한국시리즈 정상 정복에 다시 도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010 프로배구 남녀부 '3강 체제' 굳어지나…4위 팀 활약이 변수 농구&배구 01:22 5
56009 [프로배구 전적] 29일 농구&배구 01:22 5
56008 김기희, K리그1 우승팀 울산 떠나 '친정' MLS 시애틀로 축구 01:22 4
56007 K리그1 광주, 독일 쾰른에서 뛴 공격수 황재환 영입 축구 01:22 4
56006 설날 프로농구 '서울 더비' 승자는 선두 SK…삼성은 5연패 농구&배구 01:22 4
56005 '공격 엔진' 매디슨도 부상…길어지는 토트넘 줄부상 대열 축구 01:22 4
56004 설날 프로농구 '서울 더비' 승자는 선두 SK…삼성은 5연패(종합) 농구&배구 01:22 5
56003 프로야구 삼성 후라도 "파란색 좋아…작년보다 좋은 성적 목표" 야구 01:22 5
56002 [프로배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01:22 4
56001 [여자농구 인천전적] KB 69-64 신한은행 농구&배구 01:21 4
56000 토트넘서 한 경기도 못 뛴 양민혁, 2부리그로 임대 이적 전망 축구 01:21 4
55999 프로야구 두산, 호주 캠프서 떡국 등 설음식으로 '명절 분위기' 야구 01:21 4
55998 현대캐피탈, 설날 빅매치서 대한항공 꺾고 15연승 선두 질주 농구&배구 01:21 4
55997 NBA 킹 제임스 '아들' 브로니, 15분간 슛 5개 놓치고 실책도 3개 농구&배구 01:21 4
55996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79-75 삼성 농구&배구 01:21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