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가수 뱀뱀이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팀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다고 소속사 어비스컴퍼니가 9일 밝혔다.
글로벌 앰버서더는 팀을 알리는 국제 홍보대사 역할을 뜻한다. 뱀뱀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골든스테이트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골든스테이트는 NBA 서부 콘퍼런스에 속한 팀으로, 2021-2022 NBA 정규 시즌 선두를 다투고 있다. MBC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간판 슈터 스테픈 커리가 소속된 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태국 출신인 뱀뱀은 2014년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6월 첫 솔로 미니앨범 '리본'(riBBon)을 발표한 그는 이달 18일 미니앨범 'B'로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