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honey] "이젠 사장님 운동 아니죠" 골린이가 뜬다

스포츠뉴스

[여행honey] "이젠 사장님 운동 아니죠" 골린이가 뜬다

베링 0 1,047 2022.02.11 13:00
[여행honey] "이젠 사장님 운동 아니죠" 골린이가 뜬다 - 1

[여행honey] "이젠 사장님 운동 아니죠" 골린이가 뜬다 - 2

[여행honey] "이젠 사장님 운동 아니죠" 골린이가 뜬다 - 3

[여행honey] "이젠 사장님 운동 아니죠" 골린이가 뜬다 - 4

[여행honey] "이젠 사장님 운동 아니죠" 골린이가 뜬다 - 5

[여행honey] "이젠 사장님 운동 아니죠" 골린이가 뜬다 - 6

(서울=연합뉴스) 세계적으로 장기간 내림세를 그려온 골프 인구가 적어도 한국에서는 수년 전부터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18년부터 꾸준히 골프장 이용객이 늘어왔는데, 특히 젊은 골퍼들의 유입이 골프 인구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네요.

팬데믹으로 각종 실내 활동이 제약을 받자 야외 레저 활동 중 하나로 2030 젊은 층이 골프와 등산을 즐기기 시작한 것이죠. 속칭 '골린이'로 불리는 젊은 남녀들 사이에서 이처럼 골프 붐이 불면서 기존에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골프가 서구처럼 대중화될 조짐마저 보입니다.

20대 여성들이 필드에서 스윙하는 모습을 이제는 흔하게 볼 수 있는데, 몇 년 전만 해도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장면이에요.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 골프 여행이 어려워지고 MZ 세대마저 골프장을 찾기 시작하면서 그린 피(골프장 이용요금)가 뛰어오르고 골프 의류와 장비 시장이 특수를 누리는 등 여러 변화도 감지됩니다.

다만 젊은이들 사이에 불어온 골프 바람이 지속될지를 놓고 전망이 엇갈려요. 기왕 유입된 골프 인구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과 팬데믹이 끝나면 젊은 층들이 술집, 카페, 영화관 등으로 돌아갈 것이란 예상이 맞서고 있습니다.

글 이승우/ 사진 게티이미지·아이클릭아트/ 편집 이혜림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907 [프로배구 중간순위] 25일 농구&배구 01:23 8
55906 한선수의 결정적인 블로킹…대한항공, OK 꺾고 '2위 굳히기' 농구&배구 01:23 7
55905 롯데 출신 허일,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마이너리그 코치 부임 야구 01:22 9
55904 남자 골프 세계 1위 셰플러, 31일 시즌 첫 출격 골프 01:22 8
55903 '박찬호 닮은' SSG 화이트 "냉면 좋아해…풀타임 선발 목표" 야구 01:22 10
55902 '맨유 역대 최연소 데뷔' 골키퍼 개스켈, 84세로 별세 축구 01:22 5
55901 [프로농구 부산전적] KCC 89-72 SK 농구&배구 01:22 6
55900 [프로농구 중간순위] 25일 농구&배구 01:22 7
55899 LPGA 박세리 챔피언십, 개최 두 달 앞두고 취소 골프 01:22 6
55898 일본인 투수 오가사와라, 워싱턴과 2년 50억원에 계약 야구 01:22 7
55897 맨시티 '캡틴' 워커, AC밀란으로 임대…'완전 이적 옵션 포함' 축구 01:22 4
55896 2027년 디오픈 골프 개최지는 세인트앤드루스 골프 01:22 5
55895 프로농구 KCC, 선두 SK 11연승 저지…'봄 농구 희망가' 농구&배구 01:21 4
55894 [프로농구 고양전적] 한국가스공사 76-56 소노 농구&배구 01:21 6
55893 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예상대로 토리파인스에서 개최 골프 01:21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